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누구나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꿈꾼다. 하지만 도심을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란 좀처럼 쉽지가 않다.
이러한 현대인들의 의중을 반영이라도 하듯 각 지방자치단체는 둘레길, 숲길 등 도심 가까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도심 속 녹색 공간에는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지
세종시는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공원·녹지 및 친수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세종시의 녹지비율은 52%로서 분당(27%)과 동탄(24%), 판교(37%)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많다.
오는 23일 세종시에서 분양하는 한양의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에듀파크’도 이런 분위기에 맞췄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주변 교육시설까지 연계한 녹지조성으로 전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건설)이 IT관련 대기업·전문중소기업과 함께 화석에너지 사용을 대폭 줄인 녹색 아파트 실현에 발 벗고 나선다.
삼성건설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등 관계사를 비롯해 S-ENERGY 등 신재생에너지관련 전문중소기업과 상생연구개발을 통해 공동주택에 특화된 가정용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건설업계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게 설계된 에너지 절감형 녹색아파트를 잇따라 분양 준비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된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좋은 분양성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각 건설사들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시설을 도입하고 있다.
동부건설이 내달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 분양하는 ‘
김중겸 한국주택협회 회장은 최근 중견건설사 도미노 부도 위기에 대해 "5~6월경이면 무너지는 (중견)건설사가 다수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우려 했다.
김 회장은 16일 서울 논현동 대한건설협회 인근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택만 주로 하는 건설사들은 하루하루 끼니를 연명하고 있다고 봐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공부문과 주택사업을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