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개최된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수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노고를 겪은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업과 농촌의 역할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 중 5명에게 정부포상을 직접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현직 대통령이 농업인의 날 행사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 참석 이후 17년만이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진행된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올해 수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