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이 친문 트위터리안 ‘더레프트’ 변호에 나선다.
원 본부장은 6일 오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더레프트님 신상털이를 하는 분들께 알린다”며 “더레프트님의 의뢰를 받은 변호사로서 개인정보를 유포하고 협박이나 모욕을 하는 분들은 빠짐없이 고발해 형사처벌 받도록 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열성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일부 강성 문파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거운동을 하는 기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로 알려진 트위터리안 ‘더레프트‘은 홍보물까지 제작하며 적극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에 일부 친여 성향의 유튜버들이 더레프트를 잇따라 겨냥하고 나섰다. 이른바 ’신상털기‘까지 나서고 있어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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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현근택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최근 이 후보가 욕설을 하는 딥페이크 영상을 문 대통령 강성 지지층인 ‘문파’가 제작·배포할 것이라고 음모론을 제기했다가 이들에게 집중포화를 받은 것. 논란이 되자 현 대변이 사과에 나섰지만 이들의 갈등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