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전기공업이 8GW 규모의 대용량 송전선로 사업 참여를 위해 컨소시엄을 꾸렸다.
24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세명전기는 한국전기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8GW의 대용량 송전선로로 건설될 신한울∼신기평 HVDC 사업에 참여키 위해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세명전기는 그동안 송배전선로용 금구류(가공 송배전 선로나 가공 통신 선로에서 전선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 공약으로 오는 2050년 탄소 제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그린뉴딜 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그린뉴딜 정책은 현재의 에너지 시스템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환경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정책이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기후 위기 대응이 국제사회의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저탄소·고효율의 산업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기후 위기와 에너지 리스크를 언급하며 에너지 전환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 장관은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세계재생에너지총회' 고위급 패널토론에서 “한국은 화석연료 및 원전에너지에 기반해 급격한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기후 위기 및 에너지 리스크가 증가해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한국과 러시아가 중동 등 제3국 발전소·송전망 건설에 공동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한·러 경제공동위원회 협의차 러시아를 방문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러시아 최대 전력회사이자 국영기업인 로세티(Rosseti)의 리빈스키 회장을 만나 한·러 간, 남·북·러 간 전력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홍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나 젊은 벤처창업가 투자, 소프트뱅크 네트워크 이용한 세계 시장 진출,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등 세 가지 선물 보따리를 받았다.
이날 접견에서 손 회장은 과거 김대중 대통령을 만나 한국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초고속 인터넷에 집중해야 한다고 한 조언을 했는데 같은 방법으로 AI 분
손회장, 이재용·용·정의선·구광모 등과 만찬 예정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4일 “세계가 한국의 인공지능에 투자하도록 돕겠다”며 “한국도 세계 1등 기업에 투자해라. 이것이 한국이 인공지능 1등 국가가 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
정부가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전체 발전량의 30~35%로 늘리기로 했다. 또 에너지 요금에 원가와 환경 비용 등을 적기에 반영한다. 에너지 요금 인상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에기본)'을 확정했다. 제3차 에기본은 2019~2040년까지 에너지 정책 방향을
정부가 장기 에너지 정책 방향을 담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기본)'에서 전기 요금 인상을 시사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공청회를 열고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 정부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워킹그룹'이 권고안을 제시한 지 5달 만이다. 제3차 에기본은 2019~2040년까지 에너지 정책 방향을
에너지 정책의 장기적인 방향을 담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204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25~40%로 확대된다. 재생에너지 시설도 최대 1000만 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워킹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방안에 대한 권고'를 7일 발표했다. 에너지기본계획은 2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남북이 추구하는 종전선언은 평화체제로 나아가기 위해 거쳐야 할 과정이다.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촉진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미국외교협회(CFR)에서 열린 CFR·KS(코리아소사이어티)·AS(아시아소사이어티) 공동주최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유엔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6월 이학성 ㈜LS 사장 등 주요 계열사 CTO 10여 명과 함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LS엠트론 전주사업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과 CTO들은 LS엠트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 중인 가상현실(VR), 3D 프린팅, 원격진단 서비스와 같은 기술의 생산·개발 현장 적용 계획과 경과 등에 대한 보고를
키움증권은 7일 LS산전에 대해 하반기에도 ESS(에너지저장장치)ㆍHVDC(초고압직류송전)ㆍ태양광 중심으로 수주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ESS는 ‘ESS 활용 촉진 전기요금제’에 기반한 상업용 수요와 ‘태양광 연계 ESS REC 가중치’ 정책에 기반한 전력용 수요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한국전력은 러시아 국영 전력회사인 로세티(ROSSETI)와 이달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한-러 전력계통 연계를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러 정상회담 기간 중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해 추진된 이 날 MOU에 따라 한-러는 전력계통을 연계하고 러시아 천연자원을 공동으로 개발·활용하기 위해 양국 간
홍영표 “남북특위 통해 초당적 협력…입법권은 물론 예산 조정권한도 부여”
북한 경유 크루즈 여행 상품 개발 검토…북ㆍ중ㆍ러 잇는 두만강 국제관광특구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9일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의제인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위해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남북 교통 인프라 구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통합과
남북정상회담 이후 경제협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LS그룹이 남북경협에 따른 사업적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내부 스터디에 들어갔다.
8일 LS그룹에 따르면 LS전선, LS산전, 가온전선, LS-Nikko동제련, E1 등 LS 계열사들은 기획부서를 중심으로 남북경협 확대에 따른 사업성 등을 스터디하고 있다. 남북경협이 정치적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히려 이것이 우리 3국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3국이 협력해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에서 벗어나 더 포용적이고 더 혁신적인 성장 방식을 찾아낸다면, 함께 세계 경제 질서를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방일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도쿄 게이단렌(經團連) 회관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로 단절됐던 한·일 산업통상장관 회담이 약 2년 만에 재개됐다. 8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일본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성 대신이 만나 한·일 산업통상장관 회담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 도쿄를 방문한 백 장관이 이날 세코 대신을 만나 양국의 실질적 경제협력 등을 논의하고 이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경제적 타당성을 인정하면서도 일본의 경우 여건 조성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장관이 8일 손 회장을 만나 동북아 슈퍼그리드, 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북아 슈퍼그리드는 몽골, 러시아, 중국, 한국, 일본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가 간 전력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달 9일 열리는 제7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일본과 산업·에너지 협력 방안을 강화한다.
산업부는 백운규 장관이 7~9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일본과 산업, 에너지, 통상, 청년 인력교류 등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백 장간은 8일 세코(Seko) 경제산업성 대신 면담하고 양국 정부간 경제협력 채널을 정상화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악수를 하며 역사적인 첫 만남을 시작했다. 약 1시간 뒤 두 정상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비핵화, 군사적 긴장 완화, 남북관계 진전 등 의제를 논의했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합의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