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사회학자이자 교육 행정가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다음달 1일 취임 10년을 맞는다. 3선의 조 교육감은 최장기 서울교육감이라는 역사를 쓰고 있다.
2014년 취임 일성으로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 학생·교사·학부모·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어울림 교육청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힌 조 교육감은 특히 교육 주체들의 공존을 위해 힘 써왔다. 교육격차를 줄
서울시교육청이 성동구 성수공고 부지에 추진중인 특수학교 설립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또 서울의 모든 공·사립 학교에 필요한 경우 특수학급 설치를 의무화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21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성동구 소재 성수공고 부지에 특수학교인 성진학교(가칭)를 2029년 3월에 개교하는 목표로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행정예고까지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특수학교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전날인 15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랑구 신내동 700-11 일대에 들어서는 도시계획시설(학교)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중랑구가 포함된 동부교육지원청은 서울 11개 교육지원청 중 유일하게 특수학교가 설치되지 않아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타 자치구 특수학교로 통학하는
서울 지역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이 2027년까지 각각 1개교, 259학급 늘어난다. 지적·지체 장애 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최근 4년 동안 증가하면서 이들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서울 특수교육 비전을 담은 ‘제6차 서울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5년 9
서울시가 중구 청계천 공구거리 도시정비 재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입정동 237번지 일대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지역은 조선 중기부터 궁궐과 관공서가 가까워 납품할 각종 물건을 만드는 장인들이 모여 집성촌을 이뤘다. 이후 일제
서울 동부지역(동대문ㆍ중랑구)에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가 설립된다. 2012년 설립을 추진한 지 8년 만에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서울시교육청과 중랑구는 27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진학교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동진학교는 지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18학급 111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