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정식으로 드론 보험(드론배상책임보험)이 출시된다. 그동안은 일반적인 배상책임보험의 특약사항으로 판매돼 가입자의 기본 납입료 부담이 크다는 지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민·관 드론 보험협의체’를 통해 드론보험 약관의 표준안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표준안이 반영된 보험상품이 10개 보험사별로 차례로 판매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그간 드론 사업자
현재는 표준약관이 없어 동일보장에도 보험료가 천차만별인 드론 보험이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1일 드론 보험시장 활성화를 통한 가입자 권익향상 등 드론 보험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보험사 등과 함께 ‘드론보험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국토부, 보험사, 보험 및 드론 관련 협회ㆍ기관, 드론 안전연구 기관 등 18개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