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ISABEL MARANT)’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샛노란 외벽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자벨마랑은 지난해부터 내세운 시그니처 컬러 옐로우를 앞세워 ‘옐로우 하우스’로 새단장했다. 2012년 매장을 연 이후 약 12년 만이다. 이자벨마랑은 1994년 프랑스에서 론칭한 패션 브랜드
2024년 봄여름(SS) 시즌에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짙어질 전망이다.
심플함과 실용성이 강조된 1990년대 미니멀리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이 두드러지며, 격식을 차려입되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오피스코어와 실용성에 집중한 워크 재킷을 활용한 캐주얼 룩이 대표적이다.
16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올
미셸 오바마 여사가 즐겨 입으면서 유명세를 탄 미국 의류 브랜드 제이크루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파산 절차에 들어간 첫 미국 대형 소매업체로 줄도산의 신호탄이란 분석이 나온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제이크루는 이날 버지니아주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서를 제출했다. 제이크루는 채권
LG유플러스는 예술의 전당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와 자사 IPTV 서비스 U+tv의 세계적 공연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체험 행사 ‘뮤지엄나이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뮤지엄나이트’는 예술의 전당에서 7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됐다. 예술의 전당에서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보도사진 에이전시 ‘매그넘 포토스’ 소속 40명의 작가가 포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tv의 세계적 공연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전용 체험존을 LG아트센터에 구축하며 연말까지 고객 행사를 지속 운영, 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최고 수준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LG아트센터에 현재 진행중인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콘셉으로 U+tv 체험존을 구성해 다음달 3일까지 운영한다. 공연
마침내 꿈이 현실이 됐다.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 알파벳 최고경영자(CEO)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 이른바 ‘플라잉 카(flying car)’ 시대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우버, 에어버스 등이 ‘날으는 자동차’ 사업에 뛰어든 상황에서 페이지가 플라잉카 시대의 첫 포문을 열어젖혔다는 평가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페이지 CEO은 1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으로 멕시코는 경제·사회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고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엄포늘 놓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트럼프가 그간의 엄포대로 멕시코에 대한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밀어붙인다면 멕시코는 엄청난 타격을
10월 29일 서울 청계광장. 차가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많은 국민이 촛불을 들었다. 그리고 “박근혜 퇴진” “최순실 구속”을 외쳤다. 어린 자녀와 함께 나온 어머니가 손에 든 팻말에 ‘이런 나라에서 애들 못 키운다’라는 글귀가 씌어 있다.
‘이런 나라’를 만든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비선 실세 최순실에 대한
제145회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오픈·총상금 930만 달러)에 한국의 에이스 안병훈, 김경태, 왕정훈, 이수민, 노승열, 이상희 등 코리안 브라더스 6명이 출사표를 냈다.
이들은 국내는 물론 유럽, 아시아, 미국, 일본 각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일찌감치 ‘디 오픈’ 출전 자격을 얻은 대한민국 골프 에이스들이다.
세계골프랭킹 31위로 한국 선수 중 순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영화 ‘타이타닉’에서 호흡을 맞춘 케이트 윈슬렛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카프리오. 넌 그걸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 아주 많이(Leonardodicaprio. You deserved it so much)”라
영국 사모펀드 CVC캐피털파트너스와 캐나다 연금기금이 미국 반려동물 용품업체 펫코홀딩스를 약 45억 달러(약 5조2142억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막바지 조율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WSJ는 펫코 기업가치는 45억 달러로 평가되나 여기에 펫코의 부채가 포함될 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며 인수가 성사되면 올들어 최대 규모의 차입
◇11월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ㆍ롯데마트ㆍ홈플러스 행사=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휴무일은 매달 둘째ㆍ넷째 수요일에 쉬거나, 매달 둘째ㆍ넷째 일요일에 쉬거나, 매장별로 정해진 날짜에 쉰다. 매달 둘째와 넷째 일요일에 쉬는 매장이 제일 많으며, 비중은 60% 달한다.
15일 일요일에는 대부분의 점포가 문을 열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유니클로 감사제, 4일간 40% 할인=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대표 상품들을 최대 40% 이상 할인된 특별가에 선보이는 ‘유니클로 감사제’를 실시한다.
‘유니클로 감사제’는 1년 중 가장 큰 규모로 시행하는 유니클로만의 독자적인 고객감사축제로, 2015년 더욱 새로워진 ‘히트텍(HEATTECH)’, ‘후리스(Fl
◇백화점, 패션브랜드 시즌오프=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해외 유명 패션브랜드 시즌오프(계절마감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13일부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입점 브랜드까지 총 220여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시즌오프 행사를 연다. 각 브랜드가 입점한 모든 점포의 본 매장에서 브랜드별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오는 13일부터 멀버리·마이클코
국내 백화점 업계가 중국의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특수로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유커가 대거 한국을 찾으면서 유통업계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명동과 가까워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이달 1∼7일 중국인 매출은 지난해
◇현대백화점, 진도모피 블랙위크 진행= 현대백화점은 15일부터 17일까지 주말 3일간 ‘진도모피 블랙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진도모피’와 ‘엘페, ‘끌레베' 등 진도모피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가 참여해 밍크 재킷 등을 균일가로 선보이는 등 총 100억원의 물량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진도모피 밍크 재킷 1
◇백화점, 수입명품 역대 최대규모 반값에= 국내 백화점업계가 해외 명품의 올 봄여름 상품을 싸게 판매하는 ‘시즌오프(계절마감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반값에 물량은 역대 최대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15일 마이클코어스 모스키노 레베카밍코프 등 3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해외 명품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참여 브랜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98개로 지난해 봄 행
국내 백화점업계가 일제히 해외명품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에 돌입한다. 작년보다 물량은 최소 20% 이상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198개 해외명품 브랜드의 시즌오프(계절마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봄 행사 때보다 참여 브랜드가 43개 늘었다.
15일 마이클코어스ㆍ모스키노ㆍ레베카밍코프 등 3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인 애플워치가 스위스에서 상표권 분쟁에 휘말려 출시 시기가 최소 연말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스위스 방송 RTS를 인용해 보도했다.
RTS에 따르면 애플은 스위스에서 애플워치를 출시할 때 애플 이미지나 단어를 쓸 수 없다. 스위스 고급 시계업체 ‘레오나르드(Leonard)’가 지난 1985년 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