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전염 공포감에 은행들이 주요 행사 및 브리핑을 줄줄이 연기ㆍ취소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예정된 '한마음 대축제' 일정을 취소했다. '한마음 대축제'는 CS 리더들이 한자리 모여 직원들 역량강화를 모색하는 내부행사다.
오는 13일 예정돼 있는 '우리미술대회 시상식'도 일정을 조율중이다. 참석자 대부분이 면역력이 약한 어린
금융당국이 전 금융회사에 메르스 대응태세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금융위원회는 전일 각 업권별 협회에 메르스와 관련해 금융회사의 안전을 위한 대비를 강화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각 협회는 고객과 직원의 위생과 안전을 위한 모니터링과 대비를 강화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소속 회원사인 금융회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으로 금융회사는 메
금융산업노동조합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 금융위원회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에 은행 고객 및 직원들에 대한 안전 확보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3일 금융노조는 금융위원장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장 앞으로 공문을 보내 △메르스에 대한 별도의 대응지침 수립 △메르스 전파 예방지침 수립 △발병이 의심될 경우 즉각적인 의료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