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을풍경 중 하나가 빨갛게 익은 감이다. 감잎은 또 어떤가. 붉은색 노란색이 자연스럽게 섞인 감잎은 단풍잎보다 더 멋지고 황홀하다. 다음은 조선 전기의 문신 강희맹(姜希孟·1424~1483)의 시. “감잎이 막 떨어지니 붉은 것이 온 성에 가득하고/뽕나무 그늘 드리워 푸른빛이 집을 숨기네.”[枾葉初稀紅滿城 桑陰重合綠藏屋] “색은 금빛 옷보다 더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13일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하계입영훈련중인 장교후보생들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문무겸전(文武兼全) 호국간성(護國干城)의 도장으로서 학군사관후보생과정(ROTC)을 포함한 대한민국 육군 초급장교의 90% 이상을 배출하고 있다.
조 행장은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인 박원수 소장과 만난 후 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