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시기부터 1980년대까지 방대한 대중소설과 역사소설을 쓴 작가이자 언론인이며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등재된 인물이다. 장덕조(張德祚·1914~2003)는 1914년 10월 13일 경상북도 경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인동(仁同), 필명은 춘금여사(春琴女史), 일파(一派)다.
1920년 대구여자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해 6년 과정을 마치고 1927년 대
모윤숙(毛允淑)은 식민지 시대 대표 여성 시인이다. 친일행위와 이승만 통치 하의 정치 활동 등 늘 당대 통치세력과 공조했던 활동의 역동성은 그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지극히 부정적으로 만들 수밖에 없었다.
모윤숙은 1909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출생하여 함흥 영생(永生)보통학교, 개성 호수돈(好壽敦)여고보, 이화여전 영문과에서 수학했다. 이후 용정(龍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