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억 달러 가족 재단에 추가 기부하면서주주 서한 통해 유언장 구체적 내용도 공개“머지않아 나한테도 죽음 찾아올 것”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25일(현지시간) 죽음을 예견하며 구체적인 사후 기부 계획을 내놓았다. 막대한 부와 60~70대인 자녀들의 나이를 고려해 후견인 3명까지 지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핏은 이날 주
92세 버핏, 나이 들면서 서한 분량 줄어들어지난해 투자 손실로 적자전환...미 경제 낙관론 유지바이든 증세 추진 정조준“국익 해롭다 주장, 경제문맹·정치선동가들의 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92)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아울러 버핏이 매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도 이번에는 10페이지 분량으로
올해 주주서한에서 워런 버핏은 미국 사회에 만연한 비관론에 일침을 놨다. 특히 대통령 선거판을 지배하는 비관론을 완전히 부정했다.
그는 “올해는 대통령 선거의 해여서 입후보자들은 이 나라의 문제에 대해 쉴새 없이 떠든다. 물론 그들은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게 자신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부정적인 선전의 결과, 많은 미국민들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후계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버핏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공개한 주주서한에서 “100세 생일이 되는 2030년 8월 30일까지 경영을 계속할 것”이라며 후계자 언급을 피했다.
그러나 버핏이 지난 2011년 4월 전립선암에 걸렸다고 밝힌 이후 지금까지 투자자들 사이에서 버핏 후계자에 대한 관심은 식지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연례 주주서한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공개됐다. 그가 버크셔를 인수한 이후 1965년부터 해마다 주주들에게 보내온 이 편지가 올해로 벌써 51통째를 맞았다.
그의 편지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고 가장 많이 논의되는 문서 중 하나로 매년 이 편지가 공개되면 저명 애널리스트든 개미 투자자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