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상·감독상·각본상 등 후보로 지명셀린 송 감독, ‘넘버3’ 송능한 감독 딸이미경 CJ ENM 부회장, 총괄 프로듀서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 전생)’가 내년 1월 7일 열리는 미국 영화상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골든글로브 주최 측이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제81회 시상식 후
배우 강수연이 지난 7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가 9년 만에 연기에 복귀한 영화 ‘정이’가 유작이 됐다.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인 ‘정이’는 강수연이 2013년 개봉한 ‘주리’ 이후 9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오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영화는 ‘부산행’, ‘지옥’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SF물로, 미래 사회인 22세기 기후변
배우 강수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6일 텐아시아에 “강수연이 응급실에 있다가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고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 조직위원장은 “(강 씨가)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자주 다닌다고 하더라. 하지만 한 달 전
11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8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오드리 디완 감독의 ‘레벤느망(L’evenement)’이 경쟁 부문 최고상인 황금사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노마드랜드(Nomadland)’의 클로이 자오 감독에 이어 2년 연속 여성 감독의 작품이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레벤느망(영어 제목은 ‘HAPPENING·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상을 석권한 봉준호 감독이 9월 열리는 제78회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15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알베르토 바르베라 베네치아 영화제 예술감독은 봉 감독이 심사위원을 맡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늘날 이 위대한 한국 감독은 세계 영화계에서 가장 진실되고 독창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그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 배경에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지난 7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바람이 분다(風立ちぬ)'를 끝으로 은퇴하기로 했다고 제작사인 스튜디오지브리의 호시노 고지 사장이 제70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1일(현지시간) 밝혔다.
미야자키 하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인 금곰상에, 이탈리아의 거장 타비아니 형제가 만든 다큐멘터리 '시저 머스트 다이'(Caesar Must Die)가 18일(현지시간) 선정됐다.
이 흑백 다큐는 이탈리아의 한 감옥에서 수감자들이 셰익스피어의 비극 '줄리어스 시저'를 연기하는 삶을 그린 작품이다.
베를린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네치아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가 10일 개막했다.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 영화제에는 세계 126개국, 1만9천여 명의 영화 관계자와 4천여 명의 언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쟁, 파노라마, 포럼 등 7개 부문에 약 40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올해로 61회째를 맞는 베를린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네치아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