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스스로 삶의 전체적 질을 평가해 매긴 행복 점수에서 한국은 세계 57위를 차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끝에서는 최하위권이다.
파리·뉴욕·쿠알라룸푸르에 사무소를 둔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유엔이 정한 '국제 행복의 날'인 20일 '세계행복보고서'(WHR)를 발간했다.
올해 보고서에서 한국인들이 스스로 매긴
김두관·박용진·추미애 “이재용 가석방, 재벌 특혜” 이재명 "가석방, 논의 제외로 차별 안 돼…단, 특혜성 사면은 부적절"이낙연 "이재용 가석방, 사법 정의 훼손" 인정
1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에 옹호적인 입장을 취했던 이낙연 전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재벌 특혜를 따져 물었다.
박용진 의원은 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세계 38개국 134개 방산기업의 반부패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톱5’에 들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체적으로 평가 기업의 개별 점수를 분석한 결과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Leonardo)와 미국의 레이시언(Raytheon) 두 곳이 A급을
채용 비리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강원랜드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15일 강원랜드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점수 10점 기준 6.58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카드뉴스 팡팡] ‘뇌물’에 대한 알쓸신잡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세기의 재판' D-1
‘뇌물수수 혐의’, ‘뇌물받은 공무원’, ‘뇌물 스캔들’...
뇌물(賂物)국어사전에는 ‘어떤 직위에 있는 사람을 매수하여 사사로운 일에 이용하기 위하여 넌지시 건네는 부정한 돈이나 물건’이라고 설명돼 있습니다.
사회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최근 감사원이 지적한 방산비리를 ‘이적행위’라고 지칭하며 근본적인 제도개련 마련을 지시했다. 또 참여정부 시절 반부패관계기관 협의회를 부활시키는 등 반부패 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산비리가 끊임없는 가운데 최근 감사원이 지난 정부의 수리온 헬기 납품과 관련
우리나라의 지속성장능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8개 회원국 중 최하위권인 24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국가지속성장지수 추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국가지속성장지수는 0.443으로 OECD 28개국 중 24위였다. OECD 평균은 0.542로 한국은 OECD 평균의 81.7% 수준에 불과했다.
국가지속
내수침체 우려와 달리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이후 카드소비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30일 발간한 ‘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 6개 카드사 승인금액을 확인한 결과 10월 한 달간 개인카드와 법인카드를 합친 사용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한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은 3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제대로 시행되고 문화가 바뀌어 더이상 이 법이 필요없게 될 때 이 법의 목적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강원도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 ‘내일을 위한 혁신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문화를 바꿔야 합리적이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
최근 들어 연달아 전·현직 검사장, 청와대 고위인사 등과 관련된 비리사건이 터져 나오고 있다. 개점휴업 상태이던 특별감찰관이 감찰을 개시하였고, 검찰에서는 특임검사를 임명하여 수사를 진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수사의 공정성이나 감찰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이 제 식구를 수사하는 데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고, 특별감찰관은 조사 권
20대 국회가 막을 올린 가운데 경쟁이 치열했던 상임위원장 자리도 모두 정해졌다. 특히 기업 구조조정과 금융개혁 등 핫 이슈가 많은 국회 정무위원장에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이 선출됐다.
그는 1981년 박관용 전 국회의장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부산 동래구의 3선 의원이 되기까지 35년간 정치권에 몸을 담았다. 당 원내부대표, 공천제도개혁특별위원회
‘김영란법’ 시행령이 확정됐다. 식사비는 3만 원까지, 경조사비는 10만 원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선물의 상한액은 5만 원으로 결정됐다. 이걸 두고 너무하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다. 식사 값이 1인당 3만 원이면 저녁 때 소주에다 삼겹살은 가능하지만, 쇠고기나 장어 같은 음식은 곤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연고주의 문화가 만연한 사회에서 경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20일 대선출마 선언(2012년 9월 19일) 3주년을 맞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소회에 대해 밝혔다.
안철수 전 대표는 "한국 사회 최대의 위기는 바로 한국 정치의 부실에 있다"며 "민의를 왜곡하는 정당 구조와 낙후된 정당구조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정치에 대한 신뢰는 바닥이며
이완구 총리 부정부패 척결 발언…국가 부패인식 수준은?
이완구 국무총리가 첫 대국민담화를 통해 부패척결 의지를 밝혔다.
이완구 총리는 12일 담화에서 "취임 후 많은 분들과 소통하면서 국정현안을 파악하고 가장 시급한 과제가 무엇인지를 고민해왔다"며 고질적 부정부패와 흐트러진 국가기강을 국정운영의 큰 걸림돌로 지목했다.
또 "경제살리기와 개혁을 성공시키
정의화 국회의장은 3일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국회 문턱을 넘자 “이 법은 우리 사회를 맑고 투명한 선진사회로 바짝 다가서게 할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김영란법이 의결된 직후 “의장으로서 소회를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나라가 국민들의 상호신뢰에 기반한
우리나라가 국가별 부패인식지수에서 43위를 차지했다. OECD 가입 34개국 중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27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적인 반부패운동 단체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 TI)는 3일 오후 1시(한국 시각) 2014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했다.
한국은 100점 만점에
정의화 국회의장은 1일 “(정치가) 변화에 끌려가거나 변화의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이끌어내는 정치를 해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날 19대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19대 정기국회 개회식의 개회사를 통해 “정치가 살아나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정치가 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해야 할 때”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의
세월호 참사 이후 논란이 확산된 ‘관피아(관료+마피아)’ 등 정부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한 강력한 독립기구가 추진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관피아 방지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기정 의원은 지난 18일 ‘공직자윤리법’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우크라이나의 최대 위협 요소는 러시아의 침략이 아니라 부정부패라는 지적이 나왔다.
세계 최대 가구 유통업체 이케아는 우크라이나 진출을 시도한 지 10년이 됐으나 관리들의 뇌물 요구를 수용하지 못하면서 여전히 현지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하려면 최소 350억 달러
한국에 고쳐야 할 것이 많지만 가장 급한 것은 아마도 부패일 것 같다. 국제투명성 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2013년 한국의 반부패지수는 46위(177개국 중)다.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부르는 핀란드, 덴마크 같은 나라들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1인당 국민소득은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는데, 청렴도는 아직 후진국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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