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의 대외무역이 1년 전보다 반 토막 났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의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ㆍ코트라)가 발표한 '2018년도 북한 대외무역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무역 규모는 28억4000만 달러로 전년(55억5000만 달러)보다 48.8% 감소했다. 형태별로는 수출이 2억4000만 달러
중국의 지난 분기 대북한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중국 정부가 대북 압박을 강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정웨성 중국 해관총서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국무원신문판공실 주최 기자회견에서 지난 1분기 대북 수출이 7억2000만 달러(약 8183억원)로 전년 동기에 비해 13.8%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북한의 대중 수출은 5
◇뉴욕증시
*뉴욕증시는 26일 일제히 급등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강력한 재정위기 완화 의지를 밝힌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투자 콘퍼런스에서 “ECB는 위임받은 권한 안에서 유로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나를 믿어달라. 조치는 충분할 것이다”라고
최근 김정일의 잇따른 중국 방문 등으로 인해 북중간의 교류 협력이 활발해지고, 5·24 남북교역 중단조치로 남북교역은 어려움을 맞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북중교역액 역시 남북교역액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010년 상반기 남북교역·북중교역 동향 비교'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남북교역액이 9억8000만 달러로 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