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 9명을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김양은(여) 건국대 KU커뮤니케이션연구소 연구교수, 김진(여) 법무법인 지향 파트너변호사, 문종대 동의대 미디어광고학부 교수, 유시춘(여) 노무현재단 이사, 이영한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운영위원장, 장옥님(여) KBS 방송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현재 공석인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보궐이사에 선동규(61)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임기는 전임자의 남은 기간인 올해 9월 14일까지다.
선 보궐이사는 1984년 MBC 기자로 입사해 모스크바 특파원과 통일외교부장, 정치부장, 논설위원, 정치·국제 에디터, 전주문화방송 사장, 방송문
김재철(60) MBC 사장이 27일 사표를 제출한 것은 해임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임원회의에서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뜻을 존중해 사퇴하겠다"라고 밝힌 후 회사에 사직서를 냈다.
김 사장 발언을 말 그대로 해석하면 전날 방문진 이사회가 MBC 사장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보고 해임을 결의한 만큼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이 또다시 부결됐다.
8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서울 여의도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표결에 부쳤다. 이사 9명 중 과반인 5명의 찬성을 얻어야 가결되는 해임안은 반대 5, 찬성 3, 기권 1로 부결됐다.
권미혁 선동규 최강욱 등 야당 측 방문진 이사 3명은 지난 5일 MBC 민영화 추진 논의, 리더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에 현 이사장인 김재우 이사장을 포함한 9명을 선임했다. 감사에는 김영주 변호사가 선임됐다.
하지만 야당 추천 방통위 상임위원들과 방문진이 최대주주로 있는 문화방송 노조가 이번 조치에 크게 반발했다. 방통위의 야당 추천 상임위원인 김충식·양문석 위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여당 추천 상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