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슈퍼리치들 사이에서 섬 쇼핑 붐이 일고 있다.
지난 7월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그리스 섬을 투자의 목적으로 사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버핏 회장의 그리스 섬 매입은 나중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이 오보 해프닝은 많은 이들이 섬 투자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글로벌 기업 경영자들은 투자의
중국 부호들 사이에서 개인 섬 구매 열풍이 불며 ‘개인 섬 소유’가 새로운 사치품이 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중국 광둥성에서 소규모 의료기기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인 린둥(42)씨는 9년 전 처음으로 개인 섬을 구매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483만 달러(약 54억911만원)을 주고 약 30개의 섬을 사들였다.
중국
래리 엘리슨 오라클 최고경영자(CEO)가 항공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엘리슨은 지난해 6월 하와이의 라나이섬을 5억 달러(약 5410억원)에 산 데 이어 이 섬을 오가는 지역 항공사 '아일랜드항공'까지 사들였다고 CNBC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가 사들인 아일랜드항공은 하와이제도에 있는 오하우섬·빅아일랜드·카우아이·몰로카이·라나이 간을 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