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계좌결제 서비스 확대 및 소액신용 한도 서비스 출시 등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지급 결제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월 출시된 ‘우리페이 계좌결제 서비스’는 10개 은행이 추가돼 기존 우리은행 포함 총 11개 은행 계좌를 연결해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우리 WON카드 앱에 통합된 우리페이에서 해당 은행 계
체크카드 붐에 힘입어 카드사들이 잇달아 하이브리드카드 서비스를 선보이며 공격적 영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하이브리드카드를 처음으로 발급한 하나SK카드를 비롯해 KB국민카드·우리카드·외환은행·신한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 등이 하이브리드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지난 4월 우리은행에서 분사한 우리카드는 첫 상품으로 ‘듀엣 플래티늄 카드’를 선보였다.
체크카드에 신용카드 기능을 넣은‘하이브리드 체크카드’ 가 인기를 끌고 있다. 체크카드로 최대 30만원까지 신용결제가 가능한 이 카드는 단돈 100원이라도 잔고가 부족하면 결제가 안 되는 체크카드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1월부터 하이브리드 전용 체크카드와 ‘소액신용한도 서비스’를 내놓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신한카드는 체크카드 소액신용한도를 신청한 고객이 10영업일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체크카드 소액신용한도서비스는 지난 2일 개시 이후 1영업일당 1만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체크카드 승인 거절 사유 중 58%인 결제계좌 잔고 부족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