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청사진 없어, 페이퍼 개혁 마무리 ‘우려’”국교위 "수능 이원화, 자문일 뿐…검토한 적 없어"
중장기 교육정책을 논의하는 사회적 합의기구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2026년부터 향후 10년간 적용될 대입제도 개편 방향을 내놓았다. 국교위는 수능 논·서술형 평가 도입을 검토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선 검토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028년도부터 적용될 중장기 대입 개편안의 일환으로 수학능력시험에 서술형 문항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정청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개최한 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8년도 대입 개편 구상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정부는 수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