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에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1일 오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출연자 김모씨(38)의 자살 소식이 전해지자 김모 씨에 대한 확인 전화가 폭주하고 있는 것.
경찰은 현재 김모씨의 자살 여부에 대해서는 “사실이다”라면서도 담당 수사관의 부재를 이유로 구체적인 언급은 꺼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씨는 지난달 29일 탤런트 김모 씨가
종영된지 10년 이상 된 '순풍산부인과'가 1일 포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장악하며 때아닌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당시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던 탤런트 김 모 씨의 자살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
네티즌들은 자살한 배우 '김 씨'가 누구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한 탤런트는 김소연, 김성은, 김성민, 김수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