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들이 신용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통신비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나섰다. 우리나라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는 15만원이 넘는다. 가계비 전체를 놓고 보면 식비와 교육비에 이어 3번째로 많다. 게다가 경기둔화로 소득감소에 허덕이는 가계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정치권 시민단체의 통신비 인하 요구도 거세지고 있다. 대선 시즌 마다 통신비 낮추기가 공약으로
LG유플러스가 금융권과 손잡고 통신비 부담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 가계지출에서 통신비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통신비 인하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2·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가구당 통신비는 15만44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지출 12개 항목 중 가장
LG유플러스와 롯데카드가 제휴를 맺고 통신과 카드의 프리미엄 혜택을 하나로 묶은 ‘LG유플러스 스마트 롯데카드’를 오는 11일부터 출시한다.
LG유플러스 스마트 롯데카드는 통신 업종에 특화된 프리미엄 카드로 적립형과 할인형 두 종류다.
우선 적립형인 ‘LG유플러스 스마트 세이브 롯데카드’는 스마트 세이브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 구매금액을 세이브포인트로
롯데카드는 SK에너지와 제휴를 맺고, SK주유소 할인서비스를 기본으로, 롯데포인트 서비스와 OK캐쉬백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에 탑재한 ‘SK스마트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롯데그룹 통합포인트 프로그램인 롯데포인트와 SK그룹 포인트 프로그램인 OK캐쉬백을 한장의 카드에 담아서 보다 편리하고 혜택이 큰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