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이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추진하다 이를 취소했다. 소액주주들은 김영 회장 측이 처음부터 매각 의사가 없었던 것 아니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신일산업은 최대주주 지분매각과 관련해 비공개 입찰을 진행했으나, 적정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찾지 못해 매각 일정 모두를 취소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신일산업은 지난 2월 중순부터 비공개로 메티스톤캐피탈파트너
신일산업 소액주주들이 동아건설 OB맨과 손 잡고 김영 회장 등 특수관계인들이 내놓은 신일산업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
신일산업은 최근 메티스톤캐피탈파트너스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 15일부터 잠재 인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티저레터(투자안내문)을 발송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매각 되는 지분은 최대주주인 김영 회장 및 특수 관계인 경영권 지분 19
[공시돋보기] 신일산업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김영 신일산업 회장과 개인주주 황귀남씨의 경영권 분쟁에 지친 소액주주들이 모임을 결성해 경영참가를 선언했다. 소액주주모임은 10%가 넘는 지분으로 경쟁자들과 경영권 분쟁을 본격적으로 벌이게 됐다.
26일 신일산업 소액주주모임 관계자는 “김영 회장과 황귀남씨를 경영권에서 배제하고 전문경영
신일산업의 소액주주모임인 네이버밴드 '신일'은 오는 21일 열리는 신일산업 주주토론회에 김영 이사의 참석과 토론을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주주 토론회에서는 정기주주총회에 상정될 의안을 가지고 서로 찬반 토론을 가지는 일종의 사전 주주총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일산업 소액주주 모임은 지난해 실적에 대한 회사 측의 설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신일산업의 소액주주들이 내달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의결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신일산업 측과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는 황귀남 씨 측이 경영권 확보를 위해 소액주주들의 지분이 중요한 만큼 이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일산업 소액주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