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가 청소년이나 고령 인구를 대상으로 한 전용 요금제가 일반요금보다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동통신사의 실버요금제와 청소년요금제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음성통화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해당 연령대의 평균 사용량보다 부족했고 기본 제공량보다 추가로 데이터를 사용하면 요금이 더 비쌌다고 28일 밝혔다.
60대 이상 스마트폰 이용자
SK텔레콤은 내달 1일부터 새벽 1시~오전 7시 심야시간에 사용한 데이터를 50% 할인 차감하는 ‘심야 데이터 반값 할인’을 시행한다. 심야데이터 반값할인 서비스는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제도다.
이는 3G·LTE 전용 요금제 기본 제공량에 대해 적용된다.
적용 요금제는 △전국민 △T끼리 △LTE요금제(커플,특수) △LTE골든에이지 △LTE손사랑 △L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요금제의 기본 제공 음성통화 시간으로 국제전화까지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요금제 결합형 부가서비스 ‘U+국제프리(Free)’ 5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U+국제Free는 월정액에 따라 ‘국제Free 5000·7000·10000·12000·15000’ 등 5종으로 구성됐다.
LTE72 이용자의 경우 ‘국제Free10000
“현재 매장에는 있는 5종류 일반폰(피처폰) 모델 중 공짜폰은 없어요. 스마트폰 대비 가격 많이 낮아지긴 했지만, 가입비와 채권 보증료 면제 등 각종 할인혜택이 없어 스마트폰을 사는 게 낫습니다.”
최근 40대 자영업자 K씨가 서울 강남의 한 통신사 대리점에서 자신이 사용하던 일반폰과 비슷한 기종을 요구하자 대리점 직원에게서 돌아온 대답이다. 평소 음성통
방통위 "노인에 판매시 실버요금제 설명해야"
이동통신사들은 만 65세 이상 노인층에게 이동통신 상품을 판매할 때 반드시 실버요금제에 대한 설명을 의무적으로 고지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사에 대해 만 65세 이상 노인 가입자를 받기 전 실버요금제를 먼저 설명하고, 실버요금제 전용 가입신청서를 제작·배포하도록 하는 내
KT는 실버, 청소년, 자녀 대상 무료 문자등 가족요금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내놓은 효 요금제는 국내 실버요금제 중 최저 기본료 월 9800원에 무료통화 60분(음성 30분, 영상 30분)과 무료문자 30건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청소년용 스마트폰 요금제 ‘i-Teen’은 문자를 많이 사용하는 청소년 이용패턴
노년층 전용 요금제인 실버 요금제가 표준 요금제 보다 오히려 최고 2배나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 모두 노년층을 위한 요금제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나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전용 단말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금제의 경우 기본
LG텔레콤은 내달 1일부터 기존 표준요금제의 기본료를 1100원 인하한 새로운 표준 요금제를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될 '新 표준요금제'는 기본료 1만1900원에 10초당 통화료는 18원이며, 발신번호표시서비스(CID)가 무료 제공된다. 이에 따라 낮시간에 통화량이 많은 고객의 통신료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텔레콤의
SK텔레콤은 청각장애인과 노인층을 위한 요금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출시한 ‘손사랑요금’ 상품은 청각ㆍ언어장애인 전용요금제로 기본료 1만5400원을 내면 1개월에 문자메시지 1000건과 영상통화 60분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요금상품은 장애로 인해 음성통화가 어려운 청각ㆍ언어장애인들의 의사소통 수단이 주로 문자라는 점에 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