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4개 쟁점법안을 21일 심야 상임위에서 단독 처리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농식품부 소관 4개 법률안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야당 단독 의결과 관련해 22일 정부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4개 쟁점법안은 양곡법 개정안, 농안법 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신선배추 수입, 조기 출하 장려 등 가능한 모든 수단 동원해 안정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배추는 폭염 때문에 공급 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가을배추 점검차 주말에 해남 배추밭을 방문했는데 10월부터 정상화할 전망"이라며 "생육관리협의체 통해 실시간 모
정부가 새만금 등 간척지를 미래 융복합 농어업의 중심지로 키운다.
이를 위해 간척지 신규 임대시 벼재배를 금지하고, 간척지에 조성된 스마트팜을 2029년까지 164h(헥타르·1㏊=1만㎡)로 대폭 확대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업의 미래 성장산업 전진 기지화를 목표로 한 '간척지의 농어업적이용 종합계획을 25일 고시했다.
이
민당정, 쌀 수급 안정 대책 및 한우 수급 안정ㆍ중장기 발전대책 발표밥쌀 10만톤 사료용으로 처분…내년에도 1조 한우 사료구매자금 유지
정부가 올해 수확기 쌀값 조기 안정화를 위해 2024년산 쌀 초과 생산량 10만 톤(밥쌀)을 사료용 등으로 처분한다. 사전에 시장격리하는 것이다.
올해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대대적인 할인행사 등의 소비 촉진과 함
지난해 1인당 쌀소비량이 30년 새 반토막이 나고 27년째 사상 최저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이로 인해 시중에 쌀이 남아돌아 산지 쌀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농협 등과 함께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전개하고, 농가가 벼를 대신해 다른 품종을 재배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8일 통계청과 농림축
용인특례시와 농협 용인시지부,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올해 수확하는 ‘백옥쌀’의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촉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긴 장마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추석 전에 밥맛 좋고 품질이 우수한 백옥쌀 수확이 본격화된데 따른 것이다.
농협쌀조합법인 측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햅쌀을 공급하고, 시는 백옥쌀 소비가
한국새농민경기도회는 22일 포천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과 김성남 위원,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박옥래 농협경기본부장, 김안석 새농민중앙회장을 비롯한 한국새농민 각 시도회장 및 회원, 농협 시군지부장,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이해 19일 아침 7시부터 대전 복합터미널 앞에서 진행한 쌀 간편식(삼각김밥+제로식혜)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아침시간 쌀 간편식의 할인을 지원해 최근 줄어들고 있는 쌀 소비를 늘리고, 아침밥을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도 형성하기 위해 실시 중인 ‘모두의 아침밥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와 농협경제지주는 12일 농협본관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0회 쌀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승준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곡물경제연구실장은 성장세에 있는 쌀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안정적 원료쌀 공급 체계 구축과 미래 수요 창출을 통한 지속적 성장 기반 마련이 필요
경기 용인특례시가 올해 지역 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용인 대표 특산품인 '백옥쌀' 1300톤(t)을 공급한다.
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올해 공급하는 백옥쌀은 작년 1266톤(t)에 비해 34톤(t)가량 늘었다. 이를 위해 시는 13억 900만 원(시·도비 각 50%)의 구매 보조금을 편성했다. 급식비에 책정된 쌀 구매 단가와 백옥쌀 구매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안 의결에 대해 정부가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법 취지와 달리 오히려 농업 발전을 저해하고 괃도한 재정이 필요해진다고 지적했다.
18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양곡법과 농안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의결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양곡법 개정안은 쌀값이 떨어지면
1인당 쌀 소비량이 매년 줄어들어 지난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후 결식 감소와 집밥 소비 증가로 감소폭은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부문의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전년 56.7㎏에서 0.3㎏(0.6%) 줄어든 56.4㎏으로 조사됐다.
쌀
GS리테일이 충청남도와 ‘지역 농산물 유통 확대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계룡시에 위치한 퍼스프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은 GS리테일과 충청남도가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올해로 28번째를 맞이하는 '농업인 날'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개최됐다. 올해 재해 피해가 컸던 만큼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10일 경기 수원 서호 잔디광장에서 '대한민국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 그리
5년 만에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장관회의 개최에너지ㆍ농업 등 중점협력 분야 공동선언문 도출 추경호, 장관들 만나 2030 부산 엑스포 지지 당부
우리 정부가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아프리카의 에너지 개발 및 전환, 농업혁신 등을 돕기 위해 2024~2025년 60억 달러의 금융패키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와의 경제 협력 기반을 보다 강화한다는
국내 가격 안정 위해 비(非)바스마티 백미 수출 금지키로인도, 전 세계 쌀 수출 40% 이상 차지우크라 밀 수출 차질 이어 글로벌 식량 공급 우려 가중
러시아의 흑해 곡물 협정 중단으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도가 쌀 수출 금지에 나서면서 쌀 공급에 대한 우려도 커지게 됐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인도 상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가루쌀' 벼 재배 현장을 찾아 직접 모내기 작업을 했다. 쌀 생산량 조절 대안으로 가루쌀을 부각시키는 행보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부여군 임천면 ‘꿈에영농조합법인’ 현장을 찾아 직접 모내기 작업에 나서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의 쌀 생산 현장 방문은 지난해 10월 벼 베기 행사 이후 두 번째로, 이번 방문에선
"결국 쌀값 안정의 핵심은 수급 균형 회복과 농가 소득안전망으로서 농업직불제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올해 수확기 쌀값은 80㎏ 기준 20만 원 수준이 되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이 거부권까지 행사했던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최종적으로 부결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쌀의 생산량이 소비량을 넘어서고 가격이 하락하면 정부가 이를
정부ㆍ여당과 야당은 4일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한일 정상회담 등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국회는 이날 오후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했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정부ㆍ여당과 야당은 이날 오전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