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도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의 설계를 위해 미국 디자인 그룹인 '저디(JERDE)'사와 협업한다고 20일 밝혔다.
저디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일본 도쿄 롯본기 힐스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명성의 설계사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에서만 저디와 협업해 왔다. 이번엔 푸르지오 최초로 안산주공6단지와 협업해 안산의 랜드마크로 만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 중앙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두고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맞붙었다. 사실상 올해 마지막 수주 기회인 만큼, 양사 모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추가 실적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두 건설사의 첫 전면전이란 점에서 자존심을 건 승부의 행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안산 중앙주공6단지 재건
대우건설은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해 가구당 5억 원의 이주비 조건을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외에도 △사업비 전체조달 △소유주 이주비 LTV 150% △대물변제 △입주 후 2년까지 분담금 납부 유예 △한국부동산원 공사비 검증 결과 100% 수용 등의 사업 조건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사업 경비, 이주비, 공사비 등 사업을 진행하는데
대우건설이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안산 주공6단지에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포레티넘'을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 새 단지명은 숲을 뜻하는 'FOREST'에 백금을 의미하는 'PLATINUM'을 더한 합성어로, 희소가치와 품격을 상징하는 플래티넘처럼 최고로 빛나는 숲세권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