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육가공 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공세를 높이고 있다. 대상과 진주햄이 소시지 등 가공육 시장에 뛰어들었고, CJ피드앤케어는 베트남에 처음으로 신선육 가공 공장을 설립했다.
◇ 베트남 사료·축산 2위 CJ피드앤케어, 신선육 가공 공장 준공
CJ제일제당은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CJ Feed&Care)가 베트남 호치민시 구찌현(縣)에서 ‘CJ
41개국서 AI 확인 유럽, 4년래 최악인 작년 겨울 능가 조짐 폴란드, 11월 초부터 100만 마리 이상 조류 살처분 세계육류가격지수 올해 이미 16% 올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에 전 세계가 허덕이는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AI)가 새로운 위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가뜩이나 올해 가파르게 오른 글로벌 ‘밥상물
정부가 합동점검 과정에서 계란 가격 담합 정황 등 불공정 행위가 발견되는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등을 통해 대응하기로 했다.
계란가격 안정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은 18일 경남 김해시 소재 대한양계협회 부산‧경남도지회 및 계란 유통센터((주)산골)를 방문ㆍ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공정위, 산업통상자원부 등으로 구성돼 이
동물복지 축산농장이 1년 새 30% 넘게 늘어났다.
8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의 동물복지 축산농장은 198곳이다. 전년 조사 때(145곳)보다 신규 인증을 받은 농가가 56곳 늘었다. 다만 기존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가 세 곳은 농장 이전 등의 이유로 인증을 포기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은 동물이 본래 습성을 유지한
5일 오후 1시 27분께 전남 여수시 화양면 한 양계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000여㎡ 규모의 양계장 9개 동 중 4개 동이 불타 닭 6만여 마리가 폐사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45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최고기온 40도에 육박하는 '가마솥 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폭염도 자연재난"이라고 결론내리고 국가 차원의 폭염 피해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축산 농가에서는 찜통 더위로 인해 피해가 늘어나고 있고, 재난 전문가는 올해 최악의 경우 40도를 넘길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 익산에서 양계농장을 하고 있는 A 씨는 23
우진비앤지는 친환경 와구모(닭진드기) 구제제 개발및제품등록을 앞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우진비앤지의 ‘친환경 와구모(닭진드기) 구제제’는 산란계양계장에서 가장 빈번히 발행하는 병충해인닭진드기를 신속하게 방제하고축사 소독 효과까지 포함된 친환경 구제제이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최근 살충제 계란 파문 이후,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가에서도 닭에 사
2017년 정유년(丁酉年)은 닭띠 해이다. 그런데 올해 닭은 그 어느 해보다 세상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같다.
1월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말미암아 ‘금값 달걀’ 파동을 불러일으키더니, 최근에는 ‘살충제 달걀’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월 ‘금값 달걀’ 파동 당시, 계란 한 판(30개)의 소매
살충제 파동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계란에 이어 닭에서도 맹독성 발암물질인 디클로로디페닐트라클로로에탄(DDT) 성분이 검출됐다. 방역당국은 살충제 계란의 껍데기 번호(난각코드)를 또다시 누락하며 혼선을 더했다. 환경단체는 이번 살충제 파동의 책임을 물어 전·현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23일 경북도에 따
솔고바이오가 산란계(달걀생산닭)에 이어 육계(식용닭)의 수소수 음용 임상 실험의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양계 농장 전용 수소수생성기를 출시했다.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는 지난해 10월부터 제주 소재 산란계 농장, 전북 김재 소재 육계 농장에서 수소수 음용 임상실험을 진행해 항산화 효과 등 긍정적 결과를 얻어 양계농장 전용 수소수생성기를
정부의 전수조사 결과 ‘살충제 달걀’ 농가가 17일 기준 공식집계에서 32곳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1239곳의 산란계 농가 가운데 876곳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으며 이중 67곳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그리고 이 가운데 32곳에서 비펜트린과 피프로닐 등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해당 농가의 달걀을 전량 회수·폐기
정부가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한탑이 지분 92.86%를 보유중인 청림농장은 현재까지 살충제 성분 검출 통보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한탑 관계자는 “양산시청 조사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살충제 전수검사에서 문제가 없다고 최종 결과를 통보 받은 만큼 생산은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살충제 달걀’ 파문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전수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양계 농가에 담당 직원이 직접 조사를 나가는 것이 아닌 마을 대표가 닭농가에서 제출한 계란 한 판씩을 받아 한 번에 싣고 가서 조사 중이라는 것이다.
산란계 양계 농장주 A 씨는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인원이
광복절을 들썩이게 만든 ‘살충제 계란’ 파문이 이미 예견된 사태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성완 시사평론가는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논란이 된 ‘살충제 계란 파문’은 이미 경고가 나왔지만 정부가 안일하게 대응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김 평론가는 국내 양계농장의 밀집사육에서 이미 사태가 예상됐다고 밝혔다.
살충제 달걀 파동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태가 불거지기 이전에 이를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앞서 14일 경기도 남양주시와 광주시 소재 두 곳의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정부는 15일 0시부터 전국 모든 양계농장의 달걀 출하와 시장유통을 전면 금지했다.
산란계 농가가 닭 진드기를 박멸하기 위해 닭을 키우는 케이지에 살충
국내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이른바 ‘살충제 달걀’ 파동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살충제 달걀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15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의 식별표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살충제 달걀 파동이 일어난 경기 남양주의 ‘마리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 껍데기는 ‘08마리’가, 역시 살충제 비
유럽에 이어 국내 계란에서도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이 검출돼 이른바 ‘살충제 달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는 15일 0시부터 전국 모든 양계농장의 달걀 출하와 시장유통을 전면 금지 시켰습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던 중 경기도 남양주시와 광주시 소재 두 곳의 농장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
6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발생한 파주시 법원읍 양계 농장으로 진입하는 외길이 입구가 방역을 위해 통제되고 있다(위). 한 언론사 카메라기자가 출입금지 표지판을 지나 50여미터 떨어진 살처분 현장으로 접근하고 있다(가운데). 살처분을 마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현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하지만 통제선을 넘어 취재하고 있는 기자에게 아무런 제지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