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4개 의·약 단체는 17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와 관련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 청구 간소화를 빙자한 의료정보 축적을 통해 국민에게 불이익을 가져올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실손의료보험금이 진료 후 자동으로 청구되는 ‘실손 청구 간소화’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은 올해
최근 1년간 20대 직장인 절반 이상이 연차휴가를 6일도 못 쓴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이번 달 3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설문 조사(95% 신뢰수준. 오차범위 ±3.1%p)한 결과 20대 응답자(176명)의 55.1%가 지난 한 해 쓴 연차휴가가 ‘6일 미만’이라고 답했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용역이행능력이 우수해 상위 등급을 받은 업체 비율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276곳을 대상으로 용역이행능력을 평가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용역이행능력 평가는 측정대행업체의 시험·검사 신뢰성 강화를 위해 2021년 최초 도
2017~2021년 매년 평균 170여 명 20~30대 공무원 사표치열한 경쟁 뚫고도 적은 월급·코로나 격무에 공직 떠나최근 서울시 조직문화 개선 TF 출범해 변화 꾀하기도
# A 씨는 월 300만 원을 받던 직장을 그만두고 올해 서울시 공무원이 됐다. 정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안정감 있는 직업을 택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A 씨는 막상 공무원이 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학기 개학 날인 2일 등교가 중지된 학생은 16만 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유·초·중·고교 학생 10명중 8명은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자가진단 앱)’으로 진단 후 등교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오미크론 대응 새 학기 학교방역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개학일을 기준으로 자가진단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전자감독·보호관찰의 운영 및 제도개선을 통해 보다 근본적인 재범억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3일 ‘전자감독대상자 훼손 및 재범사건 관련 대책’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법무부는 현재 전담직원 281명이 1인당 17.3명의 대상자를 지도감독하면서 준수사항 위반 시 수사업무를 병행해 업무 과다로 적절히 대응
올해 초 극단적인 선택을 한 서울의 한 교육지원청 주무관 A(40) 씨가 사망하기 전 서울시교육청에 수차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했지만 묵살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서일노)과 A 씨는 2016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조희연 교육감이 도입한 '고졸성공시대' 정책과 시설직 업무 환경을
서울시교육청 기술직 직원 대다수는 모 교육지원청 시설과 주무관 A 씨가 올해 1월 근무 중 극단적 선택을 한 원인을 ‘과중한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라고 생각했다.
16일 서울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서일노)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및 소속기관 기술직 직원 167명 중 159명(95%)이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원인을 ‘업무적 요인’으로 봤다.
서일
서울시교육청과 산하 교육지원청의 기술직 직원 3명 중 1명이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장애와 우울증 등 각종 정신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올해 초 근무 중 사망한 서울의 모 교육지원청 시설과 주무관 A 씨에 대해서도 동료들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서울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서일노)은 16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천대엽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청문회 과정에서도 드러났듯 평생을 모범적으로 살아온 법조인”이라고 격려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임명장을 수여한 뒤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법원 내부의 신망도 높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천 대법관은 “대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올해 구체적인 이직계획을 세운 가운데 직장경력 7년차, 5년차, 3년차 직장인들의 이직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직장인 1324명을 대상으로 이직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62.0%가 올해 구체적으로 이직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이직준비 현황은 경
쿠팡발 ‘택배 포비아’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확진자의 경우 물품을 최종 출고하는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지며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바이러스가 묻은 상품이 배송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태로 온라인 배송의 기반인 물류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직원 일부가 자가격리에 들어가 배송에 차질이 생길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택배로도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전국금융산업노조(이하 금융노조)에 구애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금융노조와 비공개 회담을 갖고 금융권 현안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금융권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투표율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노조 10만 표심을 얻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이
야근 없는 직장, 일과생활의 균형이 강조되고 있지만 요즘 직장인 중 절반은 ‘정시퇴근’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동일조사 대비 정시퇴근 하는 직장인 비율이 소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정시퇴근 하는 직장인이 과반수에 달하지 못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최근 남녀직장인 965명과 알바생 698명을 대상으로 '정시퇴근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
간호사들의 업무 강도를 줄여줄 수 있는 신개념 아이템들의 등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병원 내 의료진의 연이은 과로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간호사들의 태움문화와 열악한 근무환경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어서다.
이에 ‘자동 환자 운반 시스템’, ‘수액 투여 모니터링’, ‘주사기 자동처리기’ 등 신기술은 업무 과다로 고통을 호소하는 간호사들의 ‘헬퍼’
국토교통부는 부산 스마트시티 사업의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ㆍMP)가 중도 하차한 가운데 다음 주 후임의 선임 절차를 마치기로 했다.
9일 국토부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MP로 활동한 천재원 엑센트리(XnTree) 대표가 해외업무 과다 등 일신상의 사유로 MP 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직장인들이 연차를 사용하고 있다. 근로기준법 제60조에 따르면 1년 동안 80% 이상 출근한 노동자에게 15일 이상의 연차휴가를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연차휴가는 같은 법에 따라 1년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산업연구원의 직장인 휴가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직장인들은 평균 연차휴가 15.1일 중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일을 멈추고 쉰다는 것은 설레고 즐거운 일이다.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으니까.
익숙한 삶의 패턴을 멈추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휴가,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며칠이나 쓰고 있을까.
근로기준법상 연간 80% 이상 출근하면 유급휴가 15일이 보장된다. 3년 이상 계속 근무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연평균 총 15.1일의 연차휴가 중 절반인 7.9일(52.3%)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의 경우 연차사용률이 44.7%로 민간기업보다 더 낮았다.
1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휴가 사용 촉진 방안 및 휴가 확산의 기대효과’에 따르면 임금근로자 평균 연차휴가는 15일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