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기반 소형 항공사 에어필립이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에어필립은 5일 광주지법에 기업회생 절차 신청서를 제출했고 기업회생안을 조건으로 400억 원 규모의 컨소시엄 형태의 투자의향서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지법 파산부(박길성 수석부장판사)는 채권자 조사와 회사 측이 제출한 회생 계획안 검토, 채권단 동의 결의
국토교통부가 5일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항공에 신규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국토부가 1~2곳에 면허를 발급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재무능력과 사업계획 적정성이 부족한 2개사를 제외한 3곳이나 면허를 발급, 사실상 모든 항공사의 진입을 허용했다.
국토부가 이날 한꺼번에 3개 항공사에 면허를 발급함에 따라 당분간 항공
정부가 5일 신규 항공운송사업을 원하는 항공사에 대한 면허 발급 여부를 발표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사업면허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항공사들이 신청한 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 여부를 논의하고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 항공정책관이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에 항공운송사업 면허 신청서를 낸 항공사는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올해 국내 항공업계 경쟁은 한층 심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각자의 전략을 바탕으로 역량 강화에 나서는 가운데, 신규 LCC 도입도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국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5월부터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를 시행하며 미주 및 아시아 노선에서 공동 운항을
저비용항공사(LCC) 선정 작업이 시작됐다. 가장 유력한 선정 후보로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이 꼽히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모회사 리스크로 에어필립의 탈락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는 항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 신규 항공사업자의 면허 기준이 개정되면서 기존에 면허를 신청했던 플라이강원
호남기반 지역항공사인 에어필립이 호남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신설한다.
에어필립은 한국공항스케줄협의회(KASO)와의 최종 협의를 통해 '슬롯(SLOT·시간당 이착륙 횟수)'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호남권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직항하는 항공편 개설은 이번이 최초다.
에어필립은 오는 11월 중 무안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호남권 지역항공사 에어필립이 올해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11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말까지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필립은 추가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로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35명의 경력직을 선발했다. 경력 객실승무원은 11월 10일까지 상시채용 모집 중이며 국내외 공항노선 신설에 따라 공항지점 여객
내년 3월에 1~2개 정도의 신규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내년 1분기까지 새로 개정한 면허 기준으로 대한항공 같은 항공운송 사업자를 추가 발표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면허기준 개정은 지난해 말 플라이강원(당시 플라이양양), 에어로케이의 신규 면허 신청이 반려되면서 기존 사업자 보호를
내년 3월이면 새로운 저비용항공사(LCC)가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다음달부터 면허심사에 착수해 내년 1분기까지는 심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면허 심사 과정은 다소 까다로워졌지만 오랜기간 비행을 준비해 온 신규 사업자들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8일 국토부는 항공사 면허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항공사업법
국내 저비용항공(LCC) 시장 진출을 위한 신규항공면허 경쟁이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과당경쟁’을 이유로 신규 면허 발급에 부정적이었던 국토부가 신규 면허 발급을 허용하는 분위기로 바뀌자 앞다퉈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저마다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지만 경쟁자가 너무 많은 탓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12일 항공업계에
저비용 항공사(LCC)간 특가 판매 경쟁이 과열되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항공사는 고객이 부담해야 할 항공비를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총액운임’이 아닌, 이를 뺀 ‘항공운임’으로 알려 과장 광고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지난 22일부터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만 내면 일본 여행이 가능한
저비용항공사(LCC) 시장 진출을 노리는 신규 사업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과당경쟁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지만 대한항공 사태로 불거진 갖가지 논란으로 입지가 좁아진 국토교통부의 신규 면허 허가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당장 7월 이후 최소 3개 LCC 신규 사업자가 면허 신청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외에도 다수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