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위로하는 연예인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6일 관련 업계 따르면 싸이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배우 김서형과 김소현, 김우빈, 2PM 준호(이준호), 윤보라, 임시완, 차은우, 천우희 등도 모금에 나서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전날에는 강원도 출신 가수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비롯해 아이유
이준이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이준이 본명인 이창선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며 "나중에 신분이 알려지자 이준은 기부는 처음인데 소액이라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준의 소속사 관계자 측은 “이준이 소속사에 말하지 않고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오히
스타들이 세월호 침몰사고를 겪은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기부금을 내놓거나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배우 송승헌은 19일 세월호 실종자 구조에 써달라며 한국구세군에 1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을 도울 방법을 찾다가 기부를 결정했다"며 "구조작업과 피해자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쑥스러워요. 저보다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웃음) 저도 명품 갖고 싶어요. 하지만 그 흔한 명품 지갑이나 벨트도 없습니다. 우리에게도 큰돈이지만 밥 먹고 사니까 나눌 수 있죠.”
선행 대표 연예인이기에 인터뷰 요청을 한다고 하자 최수종이 꺼낸 말이다. KBS 1TV 사극 ‘대왕의 꿈’ 촬영에 한창이던 그도 봉사 이야기가 나오니 짬을 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사랑의 열매’를 나눔의 상징으로 하는 모금기관이다. 공동모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배우 채시라 현영, 개그맨 김용만 황기순, 팝페라 가수 임형주 등 많은 연예인들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외협력본부 선연규 부장은 “
일반적으로 연예인이 일반인보다 많은 수입을 올린다고는 하지만 자신이 번 돈을 남을 위해 선뜻 내놓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다. ‘억’ 소리나는 수입 뒤에는 ‘억’ 소리나게 기부하는 스타들이 있다. 과연 어떤 스타가 사랑을 받은 만큼 나눌 줄 아는 날개 없는 천사일까.
김장훈은 연예계의 대표적인 기부천사로 손꼽힌다. ‘기부를 위해 공연한다’는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