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은 신임 이사장으로 이천수 전 교육부 차관이 공식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천수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총리 기획조정실, 대통령 비서실, 문교부 대학정책실, 교육부 기획관리실 등에서 재직했다.
여러 기관을 거쳐 교육부 차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순천향대학교·천안대학교(현 백석대학교)
앞으로 대학 기숙사에서 강제 퇴사조치를 받은 학생은 기숙사비 일부를 환불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대학 기숙사들은 학생이 없는 개인 호실을 함부로 점검하지 못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개 대학교 기숙사 사업자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6개 유형의 불공정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6개 사업자는 건국대, 에듀이십일건국대, 경북글로벌교류센터,
최순실(61) 씨 일가의 재산 규모가 총 273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6일 최종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최 씨와 전 배우자 정윤회 씨, 부모, 형제·자매, 그들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 등 70명의 재산을 확인한 결과 약 2730억 원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한 사실을 밝혔다.
특검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최 씨 일가의 토지
정수장학회·영남학원(영남대 법인)·한국문화재단 등 박정희 정권이 강탈해 박근혜 대통령이 지배해온 의혹을 받고 있는 ‘유신장물’ 환수가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은 29일 ‘군사정권 침해재산의 사회 환원 등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한다.
김 의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이사장을 지낸 정수장학회는 부산 기업인 김지태씨로부터 강제
코오롱가(家)의 혼맥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사통팔달(四通八達)이다. 길이 사방으로 통하듯이 코오롱은 정·관·재계를 두루 아우르는 넓은 혼맥을 구축하고 있다.
코오롱이 방대한 혼맥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고(故) 이원만 창업주의 역할이 크다. 이 창업주는 특유의 호방한 성격과 뛰어난 화술로 사업과 정치에서 두각을 보이며 당대 명망가들과 관계를 쌓
최외출 영남대 지역 및 복지행정학과 교수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0월부터다. 당시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이 정수장학회의 MBC·부산일보 지분 매각을 위해 만난 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그런데 그후 최 교수가 정수장학회 측과 8차례 통화한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최 교수가 언론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해 10월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2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일가 재산만 1조3000억원에 달한다. 정수장학회, 영남학원, 육영재단 등으로 강탈한 재산까지 합치면 약 4조원대의 부자후보”라며 “이 정도 재산을 가지고 있는 박 후보가 서민후보 운운할 수 있는가”라고 박 후보를 비난했다.
문 후보 캠프의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