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에 4600억 원ㆍ지역사회 및 공익에 1조121억 원실적 집계 안 된 지자체 출연금, 4대 은행 1911억 원 규모 지원
지난해 은행권 사회공헌 실적이 1조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은행연합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
은행연합회 '2022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 발간
지난해 은행권 사회공헌활동 총 금액이 1조2380억 원으로, 2년 만에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첫 실적 집계 당시 3514억 원이던 사회공헌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돼 2019년 1조1359억 원을 기록했다. 이후 2020년 1조929억 원, 2021년 1조617억 원으로 감소하다
은행권 사회공헌 활동 지출 규모 1조원 수준서민금융·지역사회·공익 분야에 80% 쏠려은행별 아이덴티티 드러낼 수 있는 차별화 필요
국내 은행들이 ‘이자 장사’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만 대부분 서민금융에만 쏠려 있어 각 사별 아이덴티티를 드러낼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5일 금융위원회 및 금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은행의 사회공헌활동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 공시에 정성적 항목도 함께 공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13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전날 열린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5차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국내 은행들의 사회공헌 현황을 보면 여러 개선할 점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휴면예
은행권은 27일 열린 은행연합회 사회공헌협의회에서 향후 3년간 총 50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은행 공동으로 조성, 긴급생계비 대출재원 기부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은행사회공헌협의회는 사회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은행산업에 기대되고 있는 사회적 책임을 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 경제와 사회에 폭넓게 공헌하기 위해 탄생했다. 은행연합회장과
은행연합회는 올해 3월부터 은행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을 통해 실시한 '기부를 위한 기부' 사업 결과 소상공인 70명에게 총 1억4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를 위한 기부' 사업은 평소 본인의 가게 상품 등을 어려운 이웃과 나눠온 소상공인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이들이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은행연합회는 1일부터 한 달간 은행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와 '누구나 DiY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DiY 기부' 캠페인은 은행연합회가 은행권을 대표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전달 방식을 국민 참여형 온라인 펀딩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소통과 공유가 중심이 되는 최근 참여기
은행연합회는 '제17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공모전에서 '독서 금융교육 PLAY BOOKiT'을 통해 미래세대의 금융 문해력 향상과 건강한 금융 습관 형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금융공모전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5대 시중은행(농협, 신한, 우리, 하나, 국민)이 저신용·성실이자 납부고객의 부담 완화를 위해 고금리 이자를 감면하고, 감면된 이자 금액으로 대출원금을 상환하는 프로그램 시행한다.
은행연합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취약차주 지원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 방안을 내놨다.
먼저 5대 시중은행은 저신용‧성실이자납부고
은행연합회는 디지털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뱅크잇은 ‘은행을 통해 나눔을 잇다’라는 의미로 MZ세대의 기부 트렌드와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기반의 사회공헌 플랫폼을 지향한다.
뱅크잇 이용자들은 공익 모금 프로젝트인 ‘서포트(SUPPORT)’에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포트 메뉴를 통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5일 "올해를 자영업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며 "은행권과 보증기관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점에서 열린 '은행권 사회공헌자금을 활용한 보증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은행권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10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자금을 바탕으로 보증기관이 총 1조4000억
기술보증기금이 신용보증기금, 금융권과 함께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1조4220억원의 신용보증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대구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은행연합회,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금융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기업 등 협약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사회공헌사업의
은행권이 보증기관과 함께 일자리창출‧사회적경제 기업 및 자영업자에 1조422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25일 대구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일자리기업 등 협약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창출 기업, 사회적경제 기업,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이달 말 자영업자를 위한 저금리 대출상품이 2조 원 규모로 출시된다. 총 6000억 원 상당 자영업자 전용 보증 지원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영업자 금융지원 대책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31일 총 2조 원 규모의 자영업자 저금리 대출상품을 선보인다. 신
은행권이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에 약 6105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당기 순이익의 15.7% 수준이다.
전국은행연합회가 26일 발간한 ‘2013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은 2012년 6990억원보다 890억원 감소한 6105억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했다. 그러나 전체 당기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8%에서 15
금융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보여주기식 일회성 활동이 아닌 소비자를 함께 살아나가야 할 미래의 동반자로 여기며 업권별 특성을 살린 장기적·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공적인 성격이 큰 금융회사의 특성 탓도 있지만 정부가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사회적 역할을 요구하면서 사회공헌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금융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았다. 공적인 성격이 큰 금융회사의 특성 탓도 있지만 정부가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사회적 역할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정부 금융정책의 핵심은 서민금융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보호로 요약된다. 정부는 금융회사가 그동안 국민의 혈세를 바탕으로 지금의 자리를 지켜온 만큼 경기침체기 서민의 고통을 적극
지난해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시중은행들의 사회공헌 규모가 오히려 지난 2009년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드러났다. 은행별 지출규모는 농협이 123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씨티은행이 69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18일 은행연합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의 사회공헌 총액은 2009년 1조1914억원에서 2011년 6658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은행들이 조성한 ‘청년창업지원재단’이 내달 31일 정식 출범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년창업지원펀드에 참여하는 은행들은 3년간 총 5000억원을 한도로 기금을 출연한다는 당초 방안을 토대로 우선 1000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창업지원펀드는 총 5000억원의 기금을 투자와 보증에 각각 2500억원씩 분담해 운용키로 했는데 첫번째
“본사 방침에 따라…”, “경영권한이 은행장한테는 없어서…”
얼마전 모 외국계 은행이 취재하는 기자에게 밝혔던 입장이다. 국내에서 불거진 문제를 중재할 수 있는 건 한국에 있는 은행장이 아니라 본사 경영진들이란 얘기다. ‘장(長)’이란 호칭이 무색하게 국내의 외국계은행장들은 그저 ‘메신저’역할만 할 뿐이다.
금융권 탐욕’ 바람이 거세게 불자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