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014년을 갈무리하면서 “통화정책의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지 않은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31일 발표한 ‘2015년 신년사’를 통해 “기준금리를 지난 8, 10월 두 차례 인하하고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늘리는 등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한층 더 강화했음에도 일부에서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제기할 정도로 경기 회복
한국은행 가족 여러분!
오늘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2015년 새해의 첫 업무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먼저 그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자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4월 평생 몸담았던 한국은행으로 돌아온 이후 총재직의 무거운 책무를 다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돌이켜보면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