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12일부터 사흘째 정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사흘간 다녀간 조문객만 무려 2000여 명에 달한다.
빈소에는 고인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가족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조 회장의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국내ㆍ외 추모객들의 조문 행렬이 장례 사흘째인 14일에도 계속되고 있다.
오전 9시 30분경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과 한진그룹 임원진이 빈소를 찾았다. 조 전 부회장은 조양호 회장의 숙부다.
오전 10시 30분경에는 이산 무이어 보잉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부사장과 크리스티 리즈 보잉 아태 세일즈마케팅
한진칼은 조양호 회장 일가가 908억4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유증 참여자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 한진칼 대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 허정권, 정석인하학원 등이다.
조 회장 일가가 출자하는 규모는 247억1600만원이며, 출자 주식수는 보통주 174만
[공시돋보기]대한항공이 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공개매수에 응한 주주들에게 교부할 한진칼 보통주 신주 규모를 확정하면서 한진칼의 대한항공 지분율이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진칼은 대한항공 공개매수 수량을 1523만387주(주당 3만7800원)로 확정했다.
한진칼은 공개매수에 응한 대한항공
한진그룹 1세대로 불리는 김성배 한진관광 고문이 한진그룹의 남은 주식을 전량 매도함으로써 특수관계인으로서의 지위도 내려놨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성배 한진그룹 고문은 보유주식 9주를 전량 장내 매도했다. 이번 매도한 주식은 의결권이 있는 주식이다. 이로써 김 고문은 주식 전량 장내 매도로 대한항공의 특수관계인에서 제외됐다.
앞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시공사 대표)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서류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3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보유한 한국인 4차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달 22일 1차 발표 이후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뉴스타파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의 조세피난처 이용 한국인 3차 명단에 재계 1위인 ‘삼성’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또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은 지금까지 공개된 한국인 중 가장 많은 6개의 페이퍼컴퍼니(서류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타파는 30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싱가포르에 페이퍼 컴퍼니를 보유한 김 전 중앙종금 사장과 배우자인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의 조세피난처 이용 한국인 3차 명단에 재계 1위인 ‘삼성’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또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은 총 6개의 페이퍼컴퍼니(서류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지금까지 공개된 한국인 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뉴스타파는 30일 오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싱가포르에 보유하고 있는 페이퍼컴퍼니를 보유한
재계에 ‘페이퍼 컴퍼니’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국세청 등 사정 당국의 칼날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기업을 정조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계는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27일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등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서류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를 설립한 총수와 전·현직 임원 7명의 명단을 추가로 공개했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서류만으로 존재하는 유령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2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 회장과 조용민 전 한진해운 대표, 황용득 한화역사 사장, 조민호 전 SK증권 대표 부부, 이덕규 전 대우인터내셔널 이사, 유춘식 전 대우폴란드차 사장 등 국내 4개 대기업과 관련된
조세포탈 의혹에 휩싸인 OCI가 보도 발표 이후 주가가 연일 약세다.
27일 오전 9시29분 현재 OCI는 전일보다 2500원(-1.70%) 내린 14만4500원을 기록하며 22일 이후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비영리 독립 언론인 뉴스타파는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국내 인사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수영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27일 정오께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서류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를 보유한 한국인 7명의 명단을 2차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뉴스타파 측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쿡아일랜드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4개 재벌그룹의 오너와 전·현직 임원 등 7명의 명단과 입증하는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뉴스타파는 지난 4월부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27일 조세피난처 기업인 명단 2차 발표에 나선다.
26일 언론계에 따르면 뉴스타파는 27일 조세피난처 기업인 명단 2차 발표를 실시한다.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또다른 기업 대표나 임원들이 포함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재계인사 뿐 아니라 유명 정치인들도 포함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뉴스타파는 지난 22일
김덕중 국세청장은 23일 이수영 OCI 회장 부부 등 재벌가의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 설립과 관련해 “내용을 분석해 탈세 혐의가 있으면 원칙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수송동 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아직은 어제 발표된 사람들이 혐의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므로 어떻게 하겠다고 미리 얘기하기는 이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청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22일 재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뉴스타파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의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공동 취재 기자회견을 열고, 5명의 한국인 1차 명단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뉴스타파 측이 트위터 등을 통해 “해외 조세피난처에 재산을 빼돌리고 세금을 회피한 한국인들의 면면을 낱낱
재계 일부 인사들의 해외 재산 은닉 파문이 전방위로 확산될 조짐이다. 검찰의 CJ그룹 역외 탈세 및 비자금 수사에 이어 22일 일부 공개된 조세피난처 페이퍼 컴퍼니(서류상 존재하는 유령회사) 보유 한국인 리스트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공동 취재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령 버진아일랜
이수영 OCI 회장 등 재벌 총수들을 포함해 245명의 한국인들이 조세피난처에 법인이나 금융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넌 뒤 관련주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12분 현재 효성은 전일보다 1200원(2.07%) 오른 5만9200원을 기록중이며 OCI는 500원(0.34%) 오른 1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대한항공은 3
독립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22일 이수영 전 경총회장 부부 등 한국인 245명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국세청의 역외탈세 조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파는 이날 이수영 OCI회장 부부 이외에도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의 부인 이영학씨, 조욱래 DSDL 회장과 장남 등 페이퍼컴퍼니 설립자의 실명과 보유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한국인 명단이 공개되면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22일 오후 인터넷방송 뉴스타파는 ‘조세피난처 프로젝트’라는 공동 취재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5명의 한국인 1차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인 명단에는 이수영 OCI 회장 부부와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고 조중
인터넷방송 뉴스타파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라는 공동 취재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5명의 한국인 1차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김용진 대표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진행하는 ‘조세피난처 프로젝트’의 유일한 한국 파트너로 참여해 지난 몇 주 동안 공동 취재를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