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경북대와 숙명여대 등 6개 대학·단체에 대해 총 1억2080만 원의 과징금·과태료 부과를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8월 경북대 소속 학생 2명은 취약한 학교의 보안시스템에 무단 접속해 교직원과 학생 등의 정보를 빼냈다. 이후에도 유사한 방법으로 공격 범위
행안부, 주민등록법 일부개정안 27일 입법 예고주민등록 번호 변경 심사연장도 3개월→30일 단축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어디서나 전입신고 가능
앞으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고통받는 피해자의 주민등록번호 변경 심사 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행정안전부는 26일 “보이스피싱,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으로 주민등록번호 유출이 우려되는 피해자의 주민등록번호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출범 1년 6개월간 변경 신청 1407건을 접수해 794건 인용, 391건 기각, 12건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신청 인용 사유는 보이스피싱이나 신분 도용으로 인한 재산피해가 49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정폭력 피해 140건, 상해·협박 피해 87건 등의 순이다.
신청을 받아들
국회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주민번호 유출로 인해 생명·신체상 위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와 재산상 중대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국민 등에 대해 번호 변경 청구를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범죄 경력의 은폐 등을 목적으로 청구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가 이를 거부할 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에서 일명 ‘신해철법’으로 불리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법’ 등 109개 법안을 처리했다.
이날 밤늦게까지 진행된 법사위 마지막 전체회의에서는 126개 상정 법안 중 109개가 통과돼 본회의로 올라간 반면, 17개는 소위로 회부돼 사실상 폐기됐다.
법사위를 통과한 109개 법안 가운데 신해철법은 의료사고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논란에 대한 결과가 오는 24일 밝혀진다.
1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며칠 전 '진짜 사나이' 제재 수위에 관해 논의했다"며 "그에 대한 결과는 24일 통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배우 이이경의 주민등록번호가 그대로 노출됐고, 일본 군가가 흘러나오는 등 시청자들의 눈살을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디스크 판정부터 주민번호 유출 등의 수난을 겪은 배우 이이경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동성애 연기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이경은 지난 2012년 이송희일 감독의 퀴어영화 '백야'에 출연해 강도 높은 파격 베드신을 선보였다.
이이경은 퀵서비스 배달을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태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첫 주연작부터
'진짜사나이'가 이이경 주민번호 유출과 일본 군가 사용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이이경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되고, 일본 군가가 흘러나와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제작진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9일(일) '진짜사나이' 방송 과정에서 제작진의 부주의로 부적절한 배경음악이 방송되고, 또한 배우 이이
국가인권위원회는 주민등록번호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제도 개선을 국무총리와 국회의장에게 권고했으나 일부만 수용됐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해 5월 국무총리에게 주민등록번호를 주민등록관련 행정업무와 사법행정업무에 한정하여 사용하고, 다른 공공영역에 대하여는 목적별 자기식별번호 체계를 도입할 것과 민간영역에서 주민등록번호
◇ 박 대통령 “윤 일병 사건 뿌리깊은 적폐… 일벌백계 문책”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어떤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차원에서도 일벌백계로 책임을 물어 또다시 이런 사고가 일어날 여지를 완전히 뿌리뽑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영상국무회의
오는 7일부터 주민등록번호를 무단 수집하거나 제 3자에게 넘기면 3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주민번호를 유출하면 최대 5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안전행정부는 주민벙호 수집과 이용, 보유한 주민번호 3자 제공 등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보호법’을 7일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주민번호 불법 수집·활용으로 적발되면 1차 600만
◇ 태풍 나크리 경로… 한반도 스치며 전국 태풍 영향권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가 제주도를 통과하여 서해로 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늘(1일) 제주도부터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예정이다. 주말부터는 태풍 나크리 경로가 한반도를 지나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나크리 경로가 한반
유출 주민번호 변경 허용
유출된 주민번호에 대한 변경 허용이 이르면 2015년부터 진행될 예정이지만 제한적인 허용으로 논란이 될 전망이다. '생명과 신체를 해치거나 재산상 중대한 피해를 입은 경우'에만 번호 변경을 허용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부터 주민번호가 유출돼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주민번호 변경을 허용하는 정책을 추
앞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유출 기관이나 업체에 대해서는 피해액의 최대 3배까지 보상금이 물린다.
정부는 31일 오전 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 정상화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국민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쉽게 구제받도록 하는 한편 개인
8월부터 주민번호 수집이 금지된 가운데 일부는 법령에 따라 주민번호 수집이 가능하다.
지난 28일 법체처에 따르면 불필요한 주민번호 수집 관행을 근절하고 주민번호 유출 및 오·남용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을 다음달 7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내달 7일부터 커피전문점과 식당, 영화관, 편의점, PC방 스포츠센터, 패스트푸드
◇ '재보궐선거 D-1' 선거결과 정국 주도권 좌우
7·30 재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마지막 선거운동 기간인 29일 오전 약속이라도 한 듯 수원으로 집결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당의 지도부는 이번 선거 승리의 바로미터가 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총공세에 나서 유권자들의 표심에 호소했다. 야권의 막판 단일화에 따라 전국 15곳에서 수도
주민번호 수집금지
8월부터 주민번호 수집금지 조치가 시행된다.
법제처는 불필요한 주민번호 수집 관행을 근절하고 주민번호 유출 및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을 오는 8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7일부터 커피전문점과 식당, 영화관, 편의점, PC방 스포츠센터, 패스트푸드점, 학원, 호텔,
지난해 씨티은행에서 유출된 고객정보가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빼돌린 카드 3사의 고객정보 1억400만건 중 8300만건이 이미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
오는 8월부터 주민등록번호를 유출한 기업에는 최대 5억원에 이르는 과징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또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는 법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안전행정부는 주민등록번호 유출에 부과되는 과징금과 불법수집에 따른 과태료 부과 기준을 규정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19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