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하게 떨어지는 기온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 우려가 커지고 있다. 큰 일교차로 가정 내 난방, 온열용품 사용이 늘어나며 주택화재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지면서 화재사고를 보장해주는 생활종합보험에도 눈길이 쏠린다.
8일 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20~2022) 총 11만5000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아파트,
앞으로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단지는 3명 이상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홈네트워크 해킹 피해로부터 입주자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관리자 지정도 의무화된다.
12일 서울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갈등·분쟁 예방과 입주민의 주거생활환경을 안전하기 유지하기 위해 '제18차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에 불이 나 주변 차량 140여대가 타고 5개동 480여가구에 전기와 물이 끊기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전기차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건설업계가 전기차 충전을 새 먹거리로 육성하면서 이로 인한 화재 진화 신기술까지 내놓으면서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을지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건설업계에
삼성화재는 고객의 건강 관리를 위한 '마이핏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모듈형 구조와 납입지원, 무사고 계약전환 기능을 통해 경쟁력 있는 보장을 제공한다.
16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모듈형 보장 구조를 통해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보장을 제안할 수 있으며,
전기 사용량이 많은 7~9월 발생할 확률이 높은 주택화재와 여름철 풍수재를 한 번에 대비하려면 주택화재보험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이 나왔다.
4일 보험개발원의 주택화재보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개년간 보험료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수입보험료는 1532억 원으로 5년 전인 2019년(925억 원) 대비 1.7배 증가했다.
화재
한국부동산원은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대구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구지역 공동주택 소방설비 현황 조사 △소방차 등
삼성화재는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우리집 위험 분석'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아이 애플리케이션(앱) 홈 화면에서 '우리집 위험 분석' 아이콘을 클릭하면 내가 살고 있는 지역(구 단위)에서 거주지 유사 평형 화재 및 누수 발생 시 예상되는 피해액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피해로 주변 이웃에게 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및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는 사회적 이슈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 발굴을 위해 지난해 6월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또 소방청과 협업해 네 차례의 전기차화재 실증실험도 진행하는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9일 소방청과 화재예방 및 재난대응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날 경남 진주 LH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소방공무원의 실전형 훈련 시행장소 확보 문제 해결 및 노후 임대주택 등 화재취약 시설의 화재안전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남화영 소방청장 등이 참
국토교통부가 도시형생활주택(도생)에 적용하는 주차장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도생 사업성을 개선해 주택 공급난을 해결하려는 취지인데, 정작 주택건설업계에서는 실효성에 의문을 품고 있다. 주차난을 우려해 입주를 꺼릴 가능성이 높고 주택 공급난의 근본적인 원인인 자금조달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역부족일 것이란 이유에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
4일 오후 2시 ‘소방영웅길’ 기념식 진행홍제동 주택 화재 때 숨진 소방관 기려
2001년 주택 화재로 숨진 소방관 6명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내 ‘소방영웅길’이 지정된다.
4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충혼탑이 위치한 서울소방학교 내 대강당에서 ‘소방영웅길’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소방영웅길은 지하철 홍제역 3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다세대 주택 화재로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29일 오후 5시 23분경 경북 구미시 비산동의 한 다세대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는 50대 남성으로 불이 난 1층에 거주했다. 3층에 거주하는 남성 1명은 연기를 흡입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해당 주택 1층 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한준 사장이 4월 강릉 산불로 LH 임대주택에 긴급입주한 이재민을 면담하고 소방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장은 전날 이재민 78가구를 만나 쌀과 이불 등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이재민이 입주한 다가구 임대주택의 소방시설도 점검했다.
그간 LH는 매입임대주택의 화재예방을 위해 모든 세대 내부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소방관 안전 장구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고,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 대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남화영 소방청장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용기 있는 소방관을 가진 나라가 바로 안전한 나라이고 소방관이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나라가 건강한 나라"라며 소방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방대원 개인 보호장구 확충, 소방병원 설립, 소방 지휘관 직급 상향 등 안전·복지에 대한 아낌없는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지난 22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다 6.25 참전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보훈지청과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들을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으로 초청해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LG복지재단이 24년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들을 가까이서 돌봐온 이정아(55) 씨, 화재 현장에서 시민을 구한 고(故) 성공일(사망 당시 30세) 소방교와 조연제(54) 경위 등 3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11일 LG에 따르면 이 씨는 대학생이었던 지난 1988년 경기도 부천에서 야학과 공부방 등에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가르치기 시작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위로금 3000만 원 전달
에쓰오일(S-OIL)은 전북 김제시 금산면 단독주택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김제소방서의 고(故) 성공일 소방사(30세)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성 소방사는 지난 6일 오후 8시 33분경 금산면 청도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해 진화와 인명 구조 활동을 하던
전북 김제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30대 소방관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임용된 지 1년이 채 안 된 새내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33분께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9시 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과 동시에 주택 내 인명 수색
70대 건축업자가 경주의 주택 화재 현장에서 맨몸으로 80대 노부부를 구해냈다.
15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경 집수리 전문가 손수호(70) 씨는 경주 내남면 덕천리의 한 주택을 수리하던 중 멀리서 검은 연기와 화염을 목격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불이 난 곳은 주택 외부에 있는 창고로 불길은 벽을 타고 2층 주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