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을 중심으로 최순실 정국의 출구를 모색하는 물밑 작업이 분주한 가운데 ‘국회추천 총리권한대행’이 유력한 해법으로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 간의 영수회담마저 무산되면서 ‘100만 촛불시위’ 라는 거센 민심을 가라앉힐 대안은 박 대통령의 ‘조기 퇴진’ 뿐이라는 데 결론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와대는 일단 총리
박원순 서울시장이 11일 서울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노무현 루트'를 만들겠다는 계획은 정당한 아이디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이 노무현 루트 조성계획의 부당함을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5월 26일 자신의 SNS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이 18일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자신을 공천에서 탈락시킨 결정에 대해 재심을 요구했지만 반려된 것과 관련,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만장일치로 재심요구을 반려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말하며 “이 위원장이 심의조차 하지 않은 채 편견과 사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
대구 지역 3선인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은 14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탈락(컷오프) 발표에 크게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가 지역구가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돼 공천에 탈락하자 “공관위 결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우리 지역을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정한 것은 대구 시민을 모욕하고 능멸한 것”이라고 항의했다.
이헌재 CSR 필름페스티벌 대회위원장(가운데), 임종룡 금융위원장(왼쪽 세 번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 다섯 번째),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왼쪽 두 번째),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왼쪽)을 비롯한 내빈들이 19일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SR 필름페스티벌
이헌재 CSR 필름페스티벌 대회위원장(가운데), 임종룡 금융위원장(왼쪽 네 번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 여섯 번째),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왼쪽 세 번째),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왼쪽 두 번째)를 비롯한 내빈들이 19일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SR 필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가운데)이 25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바지에 묻은 새 배설물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왼쪽과 오른쪽은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과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신태현 기자 holjjak@
공무원연금 개혁 대타협위 2차 회의 "권리 아닌 특혜" VS "마구잡이 입법"
15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2차 전체회의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측과 정부, 여당 관계자들 사이에 논의가 불 붙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는 조원진·강기정 공동위원장과 여야가 선정한 12명의 위원이 참여했고 정부 측에서는 이근면 인사혁
[온라인 와글와글]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눈물',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 '뚝심', 신은미 씨 강제출국
12일 온라인상에선 10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화제다. 특히 백화점 모녀 사건과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에 대한 내용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朴대통령 신년회견, 송일국 매니
국회가 이번 주에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와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를 본격 가동한다. 두 특위는 여야간 합의로 지난달 29일 구성이 의결됐지만, 인선을 둘러싼 진통으로 해를 넘기면서 100일의 기본 활동기간 가운데 일주일 넘게 허송했다.
두 특위는 금주 지각 출범을 하더라도 가동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위 구성부터 역할, 의제, 증인 채택 등을 놓고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등이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주례회동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수석부대표,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 수석부대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등이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주례회동에 참석해 환한 미소를 보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수석부대표,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 김재원 새누리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진용 꾸리나…주호영 위원장, 나머지 위원은?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의 진용이 서서히 짜여지고 있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위원장직을 수용했다.
주 의장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특위 간사들이 서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니까 (제가 위원장을) 맡아서 하겠다"며 "어렵지만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는 야합" 반발에 특위 위원장 선출 '지지부진'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구성안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국회 차원의 연금 개혁 논의가 시작된다. 그러나 특위 구성을 하루 앞둔 28일까지 여야 위원들은 대부분 확정된 반면 위원장 인선은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특위 위원장으로는 4선의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과 3선의 주호영 새누리
‘사슴(鹿)을 가리켜 말(馬)이라 한다’는 지록위마(指鹿爲馬)가 국민 고사성어가 됐다. 교수들이 꼽은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선정된 직후 주요 포털의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십상시(十常侍)라는 말까지 유행한 올해를 돌이켜 볼 때 시의적절한 촌철살인이라는 평가가 많다. 그만큼 갑오년 한해 동안 권력을 이
새누리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종교인 과세 관련 소득세법 시행령 규정의 적용을 2년 유예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은 10일 “지난 9일 의원총회에서 종교인 과세 관련 시행령의 시행을 2년 늦추는 방안이 보고됐다”며 “이를 당의 입장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연내 관련 시행령 규정이 여당의 요구대로 개정된다면 시행령
2015년도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있는 2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이 보낸 문자 메세지를 확인하고 있다. 내용은 ‘담배값인상에 우리당은 절대다수가 반대임, 가결 특별대책 강구하시길’ 이라고 나와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2015년도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있는 2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이 보낸 문자 메세지를 확인하고 있다. 내용은 ‘담배값인상에 우리당은 절대다수가 반대임, 가결 특별대책 강구하시길’ 이라고 나와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신혼부부 임대주택' 정책 공방…새누리 "포퓰리즘" vs 새정치 "무상 아니다"
14일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 정책을 놓고 여야 간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거짓 복지, 포퓰리즘의 극치”라고 비판하고 있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로운 임대주택의 모형”이라고 내세웠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날 ‘신혼부부 집 한 채를’ 포럼을 발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