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초임(1호봉) 공무원의 월평균 급여액이 민간 최저임금보다 16만 원 많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올해 9급 1호봉은 매달 본봉 187만7000원, 직급 보조비 17만5000원, 정액 급식비 14만 원, 정근수당 가산금 3만 원을 더해 세전 222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세금을 제하면 실수령액은 이보다 더 줄어든
공무원 노동조합들이 청년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공무원 임금과 각종 수당을 인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우체국본부, 교육청노동조합연맹,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공무원 임금 인상 쟁취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생활물가
교사들의 담임·보직교사 기피 현상이 심화하자 교육부가 20년간 동결됐던 교사들의 보직수당을 새해부터 2배 올리기로 했다. 담임교사 수당 역시 종전보다 50% 인상된다.
교육부는 "교원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교원의 담임수당, 보직수당, 특수교육수당 및 교장‧교감의 직급보조비를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교원 담임수당은 13만원에서 20만원으
20ㆍ30대 공무원 혼인율 13.3%p↓…해당 연령 취업자比 2배 넘게 감소민간기업보다 낮은 임금ㆍ집값 폭등이 젊은 공무원 결혼 포기 원인
20·30대 공무원의 혼인율이 해당 연령 전체 취업자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 수준과 가파르게 치솟은 집값 등이 젊은 공무원들의 결혼을 주저하게 만드는 원인이란
경상북도교육청이 직원들에게 원로교사 수당, 명절휴가비 등 보수 3000여만원을 부당지급해 교육당국이 전액 회수했다.
교육부는 경상북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21일부터 12월2일까지 10일간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감사결과, 교육청이 보수를 과지급한 사례 등 총 24건의 부당행위를 적발했다. 총 53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
퇴임식 전날 김명수 대법원장 마지막 전원합의체
국가와 근로계약을 체결한 무기 계약직 근로자가 공무원을 비교 대상으로 삼아 근로기준법에서 금지하는 ‘사회적 신분’ 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할 수 없다는 대법원 첫 판단이 나왔다. 근로기준법 제6조는 사용자는 근로자에 대해 사회적 신분을 이유로 근로조건에 대한 차별적 처우를 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법
정부가 지방공무원 보수를 1.7% 인상하고, 6급 이하 실무직에 대해 직급보조비를 월 최대 2만 원 인상한다. 가족수당도 월 1만 원씩 올려 지급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보수규정'과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올해 보수인상 및 처우 개선 내용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지방공무원 보수는 1.7% 인상하
서울시는 120다산콜재단 노동조합 파업으로 19일 오전 7시부터 20일 오전 8시 전화상담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챗봇 '서울톡'과 '서울시스마트불편신고' 앱 서비스는 평소와 같이 이용할 수 있으나, 문자상담은 불가하며 외국어 상담 연결은 지연될 수 있다.
서울시는 120다산콜재단은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비노조원·사무직원 등을 상담에
'이투데이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미국인, 갭투자로 아파트 42채 구입…세무조사 착수
40대 미국인 A 씨가 2018년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아파트 42채를 '갭투자' 방식으로 사들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3일 국
지역구 253명과 비례대표 47명 등 300명의 21대 국회의원이 받게 될 혜택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이들이 거머쥐는 국회의원 금배지는 6g의 은 소재로 미량의 공업용 금으로 도금해 만든다. 지름 16㎜ 크기로 배지마다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의원 등록 순서에 따라 배부된다. 가격은 3만5000원 상당으로, 의원들은 첫 등록 시 금배지 1개를 무
우리나라의 공무원 한 명을 유지하기 위해 지출되는 연평균 비용이 1억 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재직기간 28년임을 감안하면 공무원 한 명에게 30억원이 넘는 세금이 지출되는 셈이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정부가 해마다 발표하는 공무원 기준소득월액과 서울시 중구청의 2017년 사업예산서 등을 바탕으로 추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자영업자의 반발을 의식해 4조 원 규모의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했지만 ‘입막기’용 땜질 대책이란 지적이다. 정부는 소상공인·영세 중소기업을 선별해 임금을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내년 한 해뿐이며 이후 지원 여부 및 재원 마련 대책도 없다. 또 채용 위축, 역차별 논란, 모럴해저드 등 적지 않은 후폭풍이 불가피한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서 공무원 한 사람을 채용시 기본금, 각종 수당, 국가부담사회보험료, 공무원연금 부담 등을 합쳐 7급 공무원(16호봉) 기준으로 기본급(봉급연액)의 2.5배 수준인 연 6628만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나 지자체가 부담하는 사회보험료와 공무원연금 연부담액을 제외해도 기본급의 1.6배를 넘는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정보공개청구의 답변이 거부된 공무원의 직종별․직급별 총보수가 정부의 신뢰회복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즉각 공개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27일 “민주국가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봉급을 받는 공무원의 보수총액을 직급·직책·호봉별로 상세히 공개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인사혁신처는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마땅히
내년에 사병 월급이 10% 가까이 인상돼 월 20만 원(병장 기준)을 넘어선다. 일반 공무원 보수도 평균 3.5% 오르지만 차관급 이상의 정무직 공무원 연봉은 동결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무원 보수 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26일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내년
내년 사병 봉급이 9.6% 인상된다. 이에 따라 병장은 21만6000 원을 받게 된다. 또 공무원 보수는 3.5% 인상되고, 성과연봉제가 5급(사무관)까지 확대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26일 입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 공무원 처우 개선 ▲ 성과중
나: 아! 선하 어떻게 됐어요?
엄마: 지난번에 면접까지 가서 떨어졌잖아. 11명 중 9명 붙는 거라 합격한 거나 다름없다고 그때 아줌마 엄청나게 좋아했었는데….
나: 선하 올해 서른 아녜요? 또 시험 본데요?
엄마: 아슬아슬하게 떨어지니까 포기를 못하겠나봐. 지난달에 필기시험 보고 체력검사 준비하고 있데.
선하는 ‘엄친딸’(엄마 친구 딸)입니다. 키
2016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의 실질적인 경쟁률은 39.7:1로 최종 집계됐다.
한때 '박봉'으로 알려진 공무원 처우는 점진적인 향상을 통해 최근 크게 개선된 상태. 9급 공무원의 초임은 웬만한 중소기업을 앞서는 2600~2700만원으로 알려졌다.
11일 관련업계와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9일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치러진 국가공무
박근혜 대통령의 올해 연봉이 2억1201만원으로 지난해(2억504만원) 보다 약 700만원 오른다. 약 3.5% 인상률이 적용됐다. 사병의 봉급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15% 오른다.
인사혁신처는 5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16년 공무원 보수·수당규정'과 '2016년 지방공무원 보수·수당규정'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다고 밝혔다.
관련
내년도 공무원 보수가 3.8% 인상됨에 따라 2015년 공무원 봉급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내년도 공무원 보수를 3.8%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 보수·여비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따라서 2015년부터는 공무원 월급이 급수와 호봉에 따라 약 4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