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문턱을 넘지 못해 3차 유상증자가 불발되면서 대출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케이뱅크는 9일 '직장인K 대출상품' 리뉴얼을 위해 11일부터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개편된 상품을 테스트를 거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의 당국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사실상 중단되면서 이달 완료하려고 했던 자본확충 계획이 틀어졌기 때문이다
케이뱅크가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이후 판매가 중단됐던 ‘직장인K 신용대출’의 원리금균등과 만기일시 상환을 10월에 재개한 데 이어 이번에 마이너스통장 방식을 별도로 선보이는 것이다.
대출금리는 0.4% 우대금리 적용 시 최저 연 3.06%로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다.
기존 급여이체, 체크카드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