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맞춤법에 안 맞는 표기로 논란을 빚은 2TV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 제목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로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 시작해 2회가 방송된 ‘차칸남자’ 제목을 ‘착한남자’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KBS는 “오해와 논란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려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면서 “‘차칸 남자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 남자(이하 차칸 남자)가 논란에 떠밀려 결국 제목을 변경했다.
KBS 측은 18일 제목과 관련한 오해와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하며 “ ‘차칸남자’로 표기 방송했던 것은 제작진의 창작 정신을 존중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작물의 고유성과 창작 정신은 보호받아야 하고
KBS2 새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 제목은 왜 ‘착한남자’가 아니고 ‘차칸남자’일까.
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진원PD는 제목 맞춤법을 틀리게 표기한 이유를 밝혔다. 김PD는 “사실 지금도 드라마에 삽입될 글씨체를 고민하고 있다. 제목 확정 전에도 많은 PD 동료들로부터 공영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