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 본부에서 청각장애 대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커리어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취업 준비 중인 장애 대학생에게 이력서 작성법, 효과적인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직장예절 등 구직기술과 대인관계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용공단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대필 도우미는 책에 필기를 해 주는 것뿐이었기 때문에 교수님께서 뭐라고 강의 하시는지 알아들을 수 없어 공부가 재미없고 졸렸습니다. 하지만 수화통역과 문자통역을 무상으로 지원받으면서 교수님의 말씀과 친구들의 말을 모두 통역 받게 됐습니다. 교수님과 친구들이 웃을 때 나도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대학교 3학년 A군(청각장애 2급)
삼성전자는 북경연합대학 강당에서 중국 최초의 청각도우미견 양성기관인 '애니콜 청각도우미견 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삼성 박근희 사장, 북경연합대학 씨원치 총장, 중국장애인연합회 관련 인사들과 인민일보, CCTV 등 중국 유력매체 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에서 훈련받은 청각도우미견 분양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