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GLS-5310’ 접종에 이용하는 흡인작용 피내접종기 ‘진덤(Gene-Derm’의 흡인기 모듈 개량 특허를 의료기기 개발사 큐비스트와 공동 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물질 및 분비물에 의한 오염을 방지하는 흡인기 플랫 모듈’ 특허는 DNA 백신 접종용 의료기기인 진덤의 장기간 사용 또는
국산신약 최초로 미국 관문 통과 후 국내 허가를 받은 동아에스티의 ‘시벡스트로’가 시판승인 2년이 지났는데도 판매되지 않고 있다. 회사 측은 “주력 타깃 시장인 폐렴 적응증을 획득한 이후 발매 계획이다”라는 입장이다. 국내 발매를 고려할 당시 경쟁약물의 특허가 만료되며 경쟁심화로 시장성이 떨어진데다 예상보다 낮은 약가를 받으며 수익성도 낮아진 것도 발매를
글로벌제약사들의 활발한 인수·합병(M&A) 움직임에 국내 제약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약 판권을 가져간 해외 파트너들의 주인이 바뀌면서 수출 신약의 몸값이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된다. 다만 과거 해외 파트너의 교체로 공들여 개발한 신약의 해외 진출이 좌초된 경험이 있어 낙관할 수만은 없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다국적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수퍼 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시벡스트로(SIVEXTRO·성분명 Tedizolid Phosphate)’가 글로벌 신약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3일(유럽 현지시간) 시벡스트로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유럽 판매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시벡스트
다국적 제약업체 머크가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신생 제약업체인 NGM과 손을 잡았다.
머크는 23일(현지시간) 앞으로 5년간 NGM에 약 4억5000만 달러(약 5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우선 NGM에 9500만 달러의 현금을 투입하고 NGM 지분 15%를 1억600만 달러에 매입하기로 했다. 이는 NGM이 최근 펀딩했을 당
최근 잇따라 성사된 글로벌 제약업계의 인수·합병(M&A)으로 셀트리온과 동아에스티 등 국내 제약회사들의 수출에도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세계 2위 제약업체 화이자는 지난 5일 바이오시밀러와 주사제 의약품 전문업체인 미국 호스피라를 170억 달러(약 18조54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호스피라의 매출은 화이자의 10분의 1 수준
동아에스티는 지난해(이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481억9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80억9400만원으로 14.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41억6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전문의약품의 경우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3526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강화된 CP 적용으로
이국 땅에서 들려온 인수·합병(M&A) 소식에 동아에스티가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시벡스트로’를 기술 이전받은 미국 항생제 전문업체 큐비스트(옛 트리어스 테라퓨틱스)가 미국 제약사 2위 업체인 머크에 인수됐기 때문이다.
9일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 머크가 항생제 전문업체 큐비스트를 84억 달러(약 9조
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정유주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106.31포인트(0.59%) 하락한 1만7852.48로 잠정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5.06포인트(0.73%) 내린 2060.31을, 나스닥은 40.06포인트(0.84%) 빠진 4740.69를 기록했다.
유가
미국 2위 제약사 머크는 항생제 전문업체 큐비스트파머슈티컬스를 84억 달러(약 9조4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크는 큐비스트에 주당 102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일 종가에 비해 37%의 프리미엄을 인정한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부채를 포함하면 인수 규모는 95억 달러로 늘어난다.
업계에서는
연초 신약개발로 세계시장을 제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박찬일(사진) 동아에스티 대표의 목표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동아에스티는 25일 국내에서 임상 3상을 진행중인 당뇨병 치료제 ‘DA-1229’에 대한 라이선싱 아웃 계약(특허 기술 사용 허가)을 브라질 유로파마와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유로파마로부터 계약금과 함께, 신약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기술료를
동아에스티의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인 ‘시벡스트로(테디졸리드 성분)’가 1조원에 달하는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동아에스티는 ‘테디졸리드’가 미국 FDA의 신약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테디졸리드는 지난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현재 큐비스트)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미국은 FDA의 승인이 나면 즉각적인 판매가 가능하
협소한 내수시장 위주의 전략에서 탈피해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세계 선진 시장에 진출하는 특화 전략이 필요하다.
세계 제약산업은 신약 연구개발의 심각한 생산성 저하에 직면해 대규모 자본이 소요되는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을 고집하는 대신, 유전체 정보 확보 등을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의약개발이나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위험도가 낮고 효
동아ST가 개발한 중증 피부 감염 치료 수퍼항생제 ‘테디졸리드(tedizolid, 제품 코드DA-7218)’의 신약 허가 및 발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동아ST는 지난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 (Trius Therapeutics)社에 아웃라이센싱한 테디졸리드의 미국 FDA NDA (New Drug Application, 신약 허가 신
내년 미국증시에서 시가총액 10억~50억 달러(약 5조3700억원)의 중소형 제약주에 투자하는 것이 유망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금융전문매체 24/7월스트리트는 최근 내년 주가가 올해보다 최소 20% 이상 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중소형 제약주 9곳을 선정했다.
이들 제약업체는 시가총액 10억 달러의 최소 기준을 충족해 투기세력에 흔들리지 않으며 약
생명공학기업인 녹십자는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지니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녹십자는 혈액분획제제, 백신, 진단시약, 재조합 단백질제제 등 특수의약품 분야를 개척해 온 대표적인 연구개발 중심 제약기업이다.
녹십자는 지난 1970년 국내 최초로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혈액분획제제를 시작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