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지 않고 부모와 함께 사는 30대가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는 가운데 주거·고용 불안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레 비혼을 택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플러스 2021년 봄호'에 따르면 30대 미혼 인구 중 부모와 동거하는 사람의 비율은 54.8%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수원에 사는 한주만(41) 씨는 ‘주식 안 하면 바보’라는 친구의 권유에 지난해 주식 투자를 시작한 ‘주린이’(주식+어린이·주식 초보자)다. 그는 1년 전 코로나19 확산에 폭락했던 코스피가 다시 오르는 것을 보면서 ‘지금이 기회’라는 생각으로 비상금을 털어 증권 계좌를 개설한 뒤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했다. 지난해 8월부터 약 35%의 수익을 올
중국산 김치 파동이 또 다시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비위생적인 환경의 중국 김치 공장 영상이 공개된데 따른 것인데요.
과연 사람이 먹을 음식을 만드는 장면인지 두 눈을 의심케하는 영상에 '중국산 김치 포비아(공포증)'까지 부추기고 있습니다.
최근 식당에서는 중국산 김치를 내놓는 식당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우
'NO재팬'
일본 맥주 소비가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타격을 입은 일본 맥주들이 편의점 납품가를 인한다는 소식이 들렸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관세청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일본 맥주 수입량이 1072t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0.3% 늘었다.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다.
국내 대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한 명도 뽑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딛고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취업문은 점점 좁아지고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의 걱정이 커져만 가고 있다.
대기업 63.6%, 상반기 채용 없거나 미정…20% "규
밥상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대파나 상추와 같은 채소를 직접 재배해 먹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채소 자가재배’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이번 겨울 한파·폭설이 이어지면서 작황에 피해를 입은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1월 농산물 가격은 지난해보다 11.2% 상승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 연속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플랫폼 전기차 ‘아이오닉5’가 한국 자동차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사전 계약 첫날인 25일 하루에만 2만3760대를 판매한 것. 아이오닉5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완성차·전기차를 통틀어 ‘사전 계약 첫날 가장 많이 팔린 차’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아이오닉5의 사전 계약 물량의 의미를 통계를 통해 자세히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