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금융회사에서 예금자가 지급받아야 할 돈 중 찾아가지 않은 금액이 4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미수령금 규모 및 찾아주기 실적'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예금자 미수령금은 39억 원, 미수령 예금자는 4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미수령
예금보험공사는 찾아가지 않아 장기간 보관 중인 파산배당금을 알려주는 '모바일 문자 안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예보는 2011년도부터 대규모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예금자를 위해 5000만 원까지는 예금보험금으로 지급했다. 5000만 원 초과 예금과 후순위 채권 등은 파산 저축은행의 자산을 매각한 재원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예보는 배당금을 찾
예금보험공사는 파산저축은행 예금자 등이 더 쉽고 편하게 파산배당금 등 미수령금 존재 여부를 안내받고 찾아갈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제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5일 밝혔다.
예보는 2011년부터 시작된 저축은행 부실사태 시 예금보호한도(5000만 원)까지는 예금보험금으로 일시에 지급하고, 5000만 원을 초과한 예금과 후순위채권 등은 파산저축은행에서 보
예금보험공사는 다음 달부터 통신사와 협업해 파산한 금융회사의 파산배당금 지급을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안내 서비스'를 시행하겠다 29일 밝혔다.
예보는 "예보가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통신사에 제공하면 통신사는 예금자의 휴대전화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번호가 바뀌어도 최신 번호로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보는 금융회사가 파산했을 때, 파산재단
앞으로 금융감독원의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에서 피상속인 명의의 채무내역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금감원과 예보는 11일부터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에 파산금융회사와 케이알앤씨(옛 정리금융공사)가 보유한 피상속인의 주채무·보증채무 보유 여부, 원금잔액, 담당자 연락처 등에 대한 정보를 신규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 상속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 예금보험공사가 부실 저축은행에 지원한 27조 원 중 회수한 금액이 42%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예금보험공사와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예보가 저축은행 부실사태에 투입한 세금 27조1717억 원 중 회수한 금액은 2017년 12월 말 현재 11조2757억 원이다. 6년여간 회수율이 41.5%로 절반에도 못 미치는
예금보험공사의 부채가 30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3년 사이에 17조 원이 넘는 공적 자금 회수가 이뤄지면서 부채를 많이 줄인 것으로 평가됐다.
21일 예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예보의 부채잔액은 29조5000억 원으로, 우리은행 지분 29.7% 매각으로 2조4000억 원을 회수하는 등 지원 자금 회수로 일 년 전보다 3조8000
다음 달 1일부터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대상 기관에 공무원연금공단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추가된다.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는 금융기관이나 회사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상속인에게 피상속인의 금융자산과 부채 실태 등을 파악해 알려주는 제도다.
금융감독원은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의 범위를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6일 파산 금융회사의 예금보험금, 파산배당금 및 개산지급금 정산금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조회·신청할 수 있는 '미수령금 통합신청시스템'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예금자는 미수령금별 및 파산 금융회사별로 절차를 거쳐 미수령금을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미수령금 통합신청시스템이 개설되면 예보 홈페이지나 지급대행점 방문을
금융위원회는 올해 9월 말 기준 공적자금 회수율이 66.5%를 기록, 전 분기 대비 변동이 없다고 25일 밝혔다.
공적자금 회수율이 증가하지 않은 이유는 3분기 중 회수금액이 67억 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해당 분기 동안 예금보험공사는 파산배당금 24억 원, SPC 청산금액 6억 원을 각각 회수했다. 정부는 부실채권정리기금 전입금 37억 원을 회수하는 실
예금보험공사는 25일부터 토마토저축은행의 5000만원 초과 예금자 1만1337명중 9629명에게 개산지급금 정산금 약 36억원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산지급금은 부실저축은행의 5000만원 초과 예금자가 파산배당금을 장기 분할해 수령함에 따라 발생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예보가 파산배당 예상액을 예금자에게 먼저 지급해 주는 금액이다.
예금자들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자 등이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파산배당금과 개산지급 정산금, 예금보험금 찾아주기를 진행한다.
예보는 지난 22일 기준으로 미수령 파산배당금, 개산지급 정산금, 예금보험금은 139억원(6만1676명)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미수령 예금자 등은 예보 홈페이지를 방문해 배당금 등 잔액을 확인한 후 해당 파산재단 또는 지급대행기관을
부실 저축은행 영업정지로 9만여명이 1조20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봤지만 제대로 구제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부실 저축은행 대주주와 경영진 등 책임자의 재산을 환수한 사례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예금보험공사가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김영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이후 퇴출된 26개 저축은행으로부터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영업정지된 26개 저축은행의 피해자 가운데는 최대 투자금의 90%까지 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호준 민주당 의원이 21일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 5000만원 초과예금이 4227억원, 후순위채 발행금액이 782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금년 말까지
지난 2009년 부터 지원된 공적자금Ⅱ(구조조정기금) 회수율이 크게 증가했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올해 6월 말 현재 구조조정기금 회수율이 73.1%로 지난해 말(62.0%)보다 11.1%포인트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조조정기금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6조1741억원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4조5115억원을 거
지난 1분기 공적자금 회수액이 4667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위원회가 15일 발표한 1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 파산배당금(97억원) 및 출자주식 매각(3억원) △캠코 주식 매각대금 및 기타(572억원) △정부 출자주식 배당금(93억원) 등 1분기에만 공적자금Ⅰ 765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적자금Ⅰ은 1997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 말 공적자금 회수율이 전년말과 비교해 1.5%포인트 상승한 62.4%를 기록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한해 동안 총 2조5261억원을 거둬들여 회수율이 2011년 말 60.9%에서 지난해 말 62.4%로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지난 2008년 말 55.4%에서 매년 증가해 왔다.
공적자금은 지난 1997년 경제위기
저축은행 영업정지 피해자들에게 미지급된 파산배당금이 15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3월 말 보다 200억원 가까이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저축은행 피해자(채권자)들이 파산배당금을 수령하지 않고 있다.
11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말 현재 경기은행 등 76개 파산재단으로 부터 수령하지 않은 배당금 총액는 약 157억원인 것으로 나
지난 11월 공적자금 회수율이 소폭 상승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1월 말 공적자금 회수율이 전달(62.21%)보다 0.01%포인트 오른 62.2%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11월 중 회수된 공적자금은 예금보험공사 166억원(파산배당금 165억원·자산매각 1억원), 캠코 63억원(변제계획 회수 63억원) 등이다.
공적자금은 지난 199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