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정비 사업지에서 공사비 증액 문제를 해결하고 분양에 성공한 단지들이 늘고 있다. 반면 서울 외곽과 수도권 일대에선 공사비 갈등이 격화하며 공사 중단을 예고하는 곳까지 나오는 등 온도 차가 느껴지는 양상이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청담 르엘)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 롯데건설과 공사비를 3.3㎡당 743만 원에서 765
8월 전국에서 3만 가구 이상이 입주에 나서는 가운데, 경기도에선 2021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1만5000여 가구의 입주가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8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3만16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약 1만여 가구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많은 1만8
내달부터 수도권에서 주목받아온 ‘대어’ 단지들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연초 입주 물량 감소로 수도권 주택시장 내 전세 품귀가 지속하는 가운데, 랜드마크 단지들이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6월 이후 수도권에선 새 아파트 9만311가구(임대 제외)가 입주에 나설 계
경기도와 인천지역 집값 선도지역의 필수 조건으로 학원가를 빼놓을 수 없다. 분당과 일산, 평촌 등 1990년대 이후 줄줄이 들어선 1기 신도시는 물론, 광교와 동탄, 송도 등 비교적 최근 조성된 신도시도 대표 단지들은 학원가와 인접했다. 신도시는 도시 성격상 젊은 층 유입이 많고, 이들이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가지면서 학원 밀집 지역이 자연스럽게 생긴 것
26일인 오늘은 서울 종로구 숭인동 '에비뉴청계 Ⅱ' 등이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에비뉴청계 Ⅱ와 경북 구미시 송정동 '구미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는 이날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경기 안성시 석정동 '안성아양 B1 공공분양주택'에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 트리지아'와 부산 북구 덕천동 '한
7월 마지막 주엔 8000가구 가까운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청약 신청(18곳)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18개 단지, 7999가구(일반분양 6601가구)가 청약 시장에 공급된다.
민간 아파트론 서울 종로구 숭인동 '에비뉴청계 Ⅱ', 세종시 산울동 '세종 자이 더 시티', 전북 익산시 마동 '힐스테이트 익산' 등
14일인 오늘은 울산 온양읍 '온양발리 한양립스 더 퍼스트' 등이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온양발리 한양립스 더 퍼스트는 이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경기 평택시 고덕면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 오피스텔과 화성시 송동 '동탄2신도시 대방엘리움 레이크파크' 오피스텔도 이날부터 15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경기 안양
7월 셋째 주엔 전국에서 9500가구 넘는 아파트ㆍ오피스텔이 분양 시장에 나온다.
◇청약 신청(17곳)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17개 단지 9551가구(일반분양 7382가구)가 청약 시장에 공급된다. 경기 양주시 덕계동 '회천 센트럴 아리스타'와 용인시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더샵 수성 오클레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이 공급하는 '평촌 트리지아'가 평균 14.29대 1, 최고 38.98대 1(전용 74㎡)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해당지역)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평촌 트리지아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전체 4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646건이
7월 둘째 주엔 2만4000가구 가까운 아파트ㆍ오피스텔이 청약 시장에 나온다.
◇청약 신청(46곳)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46개 단지 2만3738가구(일반분양 8678가구)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대 트레비앙' 오피스텔과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 트리지아'ㆍ파주시 다율동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2차 그랑베
25일인 오늘은 '10억 원짜리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청약 당락이 갈린다.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는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올해 청약 시장에서 가장 큰 대어로 꼽힌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분양가가 가장 비싼 단지인 이 아파트는 3.3㎡당
6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5880가구가 공급된다. 올해 청약시장 대어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당첨 주인공도 가려진다.
◇청약 단지(13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총 13개 단지에서 5880가구(일반분양 224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1일에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 월드메르디
11일인 오늘은 경기 파주시 다율동 '운정 중흥S클래스 2차 에듀하이' 등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운정 중흥S클래스 2차 에듀하이와 파주시 와동동 '운정 중흥S클래스 2차 에듀파크', 강원 평창군 진부면 '평창진부 웰라움 더 퍼스트', 전북 익산시 왕궁면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충북 충주시 봉방동 '충주 모아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서 안양 융창지구를 재개발하는 '평촌 트리지아'를 5월 공급한다.
평촌 트리지아는 3개 단지, 총 2417가구(임대가구 196가구 포함)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5층~지상 34층, 총 22개 동, 전용면적 36~84㎡ 7개 타입(임대 포함)이며,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