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혹은 학교 설립이 예정된 지역 인근에 마약 등 약물중독자 재활시설이 들어설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 소위를 통과했다.
교육위는 4일 오후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교육환경법’(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은 학교 인근 등 ‘교육환경 보호구역’ 안에 정신재활시설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핵심
여의도 면적 1.1배에 달하는 광양항 3단계 투기장이 고부가가치 산업용지로 거듭난다.
해양수산부는 광양항 3단계 투기장(1구역) 항만재개발 사업인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해 29일 고시했다.
전남 여수시 율촌면에 있는 국내 최대 산업클러스터 항만인 광양항은 여수국가산업단지, 율촌산업단지, 항만배후단지의 산업시설이 부두 항
코스피 상장기업 일성건설이 200억 원 규모의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상세 계약 내용은 '청주 국사 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공사'이며, 계약 발주처는 '국사산업단지 주식회사', 계약 기간은 2017년 10월 26일부터다. 총 계약 금액은 200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6.99%의 비중을 차지하는 규모다.
한편
△한국가스公, 두산중공업 외 12개사 대상 2000억 규모 손배소 청구
△동양생명, 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윤명규씨로 변경
△한전기술, 주당 110원 현금배당 결정
△한국가스공사, 2월 실적 358만9000t…전년동월比 3%↑
△경동나비엔, 손연호·홍준기 대표체제로 변경
△STX, 36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안성 산업단지 내 폐수종말처리시설 입찰에서 서로 짜고 낙찰예정사와 투찰가격을 합의한 코오롱워터앤에너지와 한라산업개발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3억여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안성 산업단지 내 폐수종말처리시설 관련 2개 입찰에서 사전에 투찰가격, 들러리 참여 등을 합의한 코오롱워터앤에너지, 한라산업개발 2개사에 대해 시정명령하고 코오롱워터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7935억원 규모의 환경시설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26% 증가한 규모이다.
올해 시설공사 발주건수는 총 93건으로 지난해(70건, 6227억원) 보다 23건(33%) 늘어났고, 금액은 1658억원(26%)이 증가했다. 총 93건의 공사 가운데 3건은 턴키방식(일괄입찰)이며, 나머지 90건은 일반경쟁 방식
환경부는 아이들이 노는 바닥분수의 수질검사를 의무화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질ㆍ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번 개정안은 2017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법 개정으로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자는 신고 의무
환경부가 전국 84개 시ㆍ군(161개 시설)을 대상으로 지난해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충북 청주시, 충북 증평군, 경남 의령군, 경기 연천군 등 4곳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우수로 선정된 지자체는 환경부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2017년 공단폐수처리시설 예산을 편성할 때 신규설치 사업비 우선지원과 지속사업의 필
중소기업중앙회는 환경부가 입법예고한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이하 환구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된 환구법은 환경오염 사고 발생시 신속한 피해자 구제를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제정됐다. 하지만 하위법령안 중 사업자의 배상책임한도, 환경책임보험 가입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7개 건설사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투찰 가격과 들러리 참여 등을 합의한 7개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26억7100만원을 부과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코오롱글로벌은 조달청이 2010년 8월 공고한 ‘익산 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입찰에 참여하면서 가격경쟁을 회피하기 위해 투찰
환경시설 공사 입찰을 담합한 건설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입찰담합 사실이 드러난 현대건설 등 9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03억7000만원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재 대상은 현대건설, 삼환기업, 현대엔지니어링, 한솔이엠이. 이수건설,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워터앤에너지, 포스코엔지니어링, 효성엔지니어링 등이다.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북 완주 폐수종말처리장 등 3개 입찰건에서 담합한 코오롱워터앤에너지, 한솔이엠이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38억61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폐수종말처리장 설치사업에 참여한 코오롱워터앤에너지와 한솔이엠이는 사전에 공사예정금액의 99~100% 범위 내에서 투찰가격을 미리 합의하여 결정하고 투찰했다.
태영그룹은 1973년 태영건설의 전신인 태영개발을 모태로 성장한 기업집단이다. 창업주 윤세영 회장은 동부그룹의 모태인 미륭건설(현 동부건설)에서 상무를 지낸 뒤 자수성가해 회사를 창립했다. 사람들에겐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과 ‘SBS방송’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태영건설은 서울 팰리스호텔, 서울 은평구청, 남서울병원 등을 잇따라 수주하고, 1979
한솔이엠이 , 한라산업개발,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 3개사가 건설공사 입찰을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과징금과 검찰고발 처분을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08년 10월 평택도시공사가 발주한 진위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공사 입찰과정에서 담합을 한 한솔이엠이 드 3개사에 총 8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들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충청남도 아산 탕정산업단지를 비롯한 경기도 파주월롱산업단지, 강원도 원주문막농공단지 등이 폐수종말처리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폐수처리시설 139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ㆍ관리실태를 평가해 △아산 탕정산단 △파주 월롱산단 △원주 문막농단 △김해 덕암산단 등 4곳의 폐수종말처리시설을 최우수 시설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폐수종말처리가 미흡한 지방지차단체는 앞으로 국고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경부는 산업·농공단지 안 폐수종말처리시설의 가동률이 낮고 수질기준을 초과한 28개 시·군에 대해 내년도 처리시설 설치비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국고 지원에서 제외되는 지자체는 경기도 파주시, 경상북도 구미시, 강원도 원주시, 충청북도 음성군, 충청남도 연기군
경기도 시흥스마트허브와 전라남도 여수산업단지가 특정수질유해물질 관리 시범 산업단지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특정수질유해물질 관리를 개별 배출시설 규제에서 종말처리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산업단지 폐수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시범사업을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산업단지 내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의 한계 및 종말처리장의 특정수질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