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재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에서 중국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제10차 한중재계회의’를 개최하고 한중FTA 시대에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중 FTA는 양국 간 협력을 새로운 성장분야로
푸청위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시노펙그룹SINOPEC) 회장은 석유업계에서 30년간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
1951년 헤이룽장에서 태어난 푸 회장은 다칭석유대학에서 지질학을 전공하고 나서 지난 1982년 해양석유총공사(CNOOC) 창립 멤버로 합류한 뒤 줄곧 석유업계 외길을 걸어왔다.
푸 회장은 지난 1986년에는 미국 사우스캘리포니아대(USC)에서 석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시노펙그룹SINOPEC)는 아시아 최대 정유업체로 에너지업계를 이끄는 선두주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지난 7월 발표한 ‘2013년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시노펙은 중국 기업 중 가장 높은 4위를 차지했다.
또 시노펙은 지난 8월 말 중국기업연합회가 매출 기준으로 집계한 ‘중국 500대 기업’ 순위에서도 9년 연속 1위
중국 최대 해외유전 개발업체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의 푸청위 회장이 중국석유화학그룹(시노펙)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시노펙은 매출 기준 중국 최대 기업이다.
CNOOC 대변인은 “왕이린 CNOOC 부사장이 푸청위의 뒤를 이어 회장직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쑤수린 전 시노펙 회장은
세계 경기불황으로 수출길이 좁아지면서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해외 바이어를 만나러 세계 곳곳을 누비는 글로벌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취임한 두산그룹 박용현 회장(사진)은 전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해외 전시회를 찾아다니며 공격적 마케팅을 강조하고 나섰다.
박 회장은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
한국경제계가 세계 최대 외환보유국인 중국의 대한(對韓)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최근 중국정부가 ‘조우추취(走出去)전략’ 아래 해외투자를 적극 독려하고 있는 만큼,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모하는 있는 한국은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선것이다.
29일 전경련은 중국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북경에서 한중 양국의 고위급 경제인 30여명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