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수 성공 시 국내 최대 벌크선사 팬오션에 이어 HMM까지 거느린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하림그룹을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매각 대상은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HMM 지분 57.9%(3억9879만156주)다.
엔에스쇼핑은 종속회사인 하림산업이 하림식품과 1대1의 비율로 합병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합병 목적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 증대 등이다.
회사측은 "엔에스쇼핑이 각각 발행주식의 100%를 소유하고 있는 종속회사로서 합병비율에 따른 이해관계가 발생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 전문기업 하림그룹의 지주회사인 하림지주가 익산 시대를 열었다.
하림지주는 전라북도 익산에 건립한 신사옥에 입주했다고 4일 밝혔다. 대기업 본사로는 드물게 지방 중소도시에 사옥을 마련한 것이 눈에 띈다.
농식품산업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전북에 신사옥을 마련한 하림지주는 농촌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업생산 기반과 농업
홈쇼핑업계가 배송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을 지방 소재 17개 시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 25분까지 진행되는 방송 상품을 주문하면 저녁 8시 이내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홈쇼핑은 2017년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14개 도시에 당일 배송 시스템을 처음 구축한데 이어
엔에스쇼핑은 계열사 하림식품의 대출실행에 대한 자금보충 약정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하림식품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 진행을 진행하고 채무불이행 사유가 발생할 경우, 당사가 하림식품에게 자금을 대여하거나 증자를 통해 부족한 자금을 보충하기로 하는 자금 보충 약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림이 실버푸드 사업에 진출한다. 최근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국내 실정에 맞게 가정간편식(HMR)사업의 하나로 고령층을 위한 실버푸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하림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김홍국 회장이 닭고기 위주의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김 회장은 지난해 펫푸드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 데 이어 올 2월에는 전북 익산에
최상위 지주회사 제일홀딩스와 중간지주사 하림홀딩스를 둔 하림그룹이 7년여 만에 단일 지주사 체제로 개편한다.
하림그룹은 4일 제일홀딩스가 하림홀딩스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 0.2564706이며, 주주 확정 기일은 4월 19일이다. 합병승인 주주총회는 5월 14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5월 14일~6월 4일, 합병기일은
하림은 김홍국 회장이 지난달 27일 하림식품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로써 공동대표인 이강수 대표가 단독으로 하림식품을 이끈다.
업계는 이에 대해 최근 하림그룹이 일감 몰아주기, 담합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동안 김 회장은 하림홀딩스 및 하림, 제일사료, NS홈쇼핑
NS홈쇼핑 대표이사로 재선임된 도상철 대표가 차별화된 신유통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NS홈쇼핑은 10일 판교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도상철 대표이사의 재선임을 결정했다. 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0년까지 3년이다.
도 대표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차별적 신유통플랫폼을 완성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만들어 국내 고용창출과
IBK투자증권은 31일 엔에스쇼핑에 대해 본업의 부진 속에 그룹 확장을 위한 자회사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에스쇼핑은 지난 24일 한스컨버전스(TV쇼핑 방송제작) 100% 지분 인수에 50억 원, 자회사 NF에 증자 60억 원을 집행했다”며 “엔에스쇼핑의 이러한 자
NS홈쇼핑이 자회사 ㈜엔에프를 통해 외식사업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엔에프는 ‘건강한 맛의 구현 및 현대적인 외식전문 기업형 서비스 제공으로 신 외식문화를 확산’코자 지난 5월 설립됐다. 11월 경에는 판교에 소재한 NS홈쇼핑 복합건축물에 외식문화공간을 마련해 ‘NS 라온스퀘어’로 본격적인 외식사업을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논현동에도 두번째 외
하림그룹과 NS홈쇼핑은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부지에 최첨단 선진형 유통물류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림그룹과 NS홈쇼핑은 이날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우리은행, 무궁화신탁과 NS홈쇼핑의 자회사 엔바이콘을 통해 부지 9만1082.8㎡를 4525억원에 매입키로 하고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일하고 먹고 자는 것
국내 최대·최고시설을 갖춘 양계전통기업 하림그룹이 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병아리 10마리에서 시작해 지난해 팬오션을 인수해 자산만 10조원에 달하는 기업을 일군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대기업집단 총수'라는 영광스러운 명찰을 달게 됐다.
◇하림, 법적ㆍ사회적 책임 다할 것… 규제 우려는 가득=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현황을 3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글로벌 식품 종합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기 위해 익산 식품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김 회장은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소재 익산4산업단지에 5만3532㎡(약 1만6000평)를 추가 확보, 1150억원을 투자해 기존 추진해 온 종합식품가공단지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하림그룹은 26일 익산시 함열면 제4산단내 12만709㎡에 총
농림축산식품부는 기능성 소재 전문생산업체인 네오크레마가 12월 23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 계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계약을 체결한 네오크레마는 2017년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생산시설을 설립해 2017년 하반기에는 기능성 원료 제품을 출시할 계획으로 하림식품, 조은건강, 원광제약, 에이젯시스템, BTC에 이어 6번째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