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도 적고, 외국 대학 출신에 대한 텃세도 심하고, 정치력까지 있어야 하는 한국 특유의 문화가 싫어요.”
서울대 공대 졸업 뒤 미국에서 석ㆍ박사학위를 따고 박사후 과정을 밟고 있는 김모 씨는 모국에서 일하는 게 매력적이지 않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한국에서 취직 자리도 알아봤지만 보수, 대우 등 모든 게 미국과 비교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원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4일 서울 하월곡동 본원에서 추석맞이 외국인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IST 외국인 과학자와 국제 R&D 아카데미 학생 및 가족, 관련 연구책임자 등 180여명은 전통줄타기, 제기차기, 투호, 줄넘기 등 전통문화체험 프로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에콰도르 라파엘 코레아(Rafael Correa Delgado)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코레아 대통령은 KIST 한홍택 원장으로부터 연구 및 과학기술 인력 양성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인지로봇센터 등 KIST 내 첨단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KIST는 코레아 대통령에게 국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ummer Internship Program'을 첫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에는 37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하며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27일부터 각 연구실로 배치돼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KIST는 그동안 연구실 별로 대학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KT 종합기술원은 연구개발 인력, 시설 및 정보 등의 상호 교류와 공동 연구사업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IST와 KT는 6일 오전 11시 KIST 본원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햅틱커버 및 나노센서 기술을 스마트폰에 적용하기 위해 2개 공동 연구과제에 대한 계약서 서명을 병행했다.
이번 MOU는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KIST 산학연연구동에서 '기능커넥토믹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교과부 윤헌주 과학기술정책기획관, 기초기술연구회 민동필 이사장, KIST 한홍택 원장 등 주요인사를 비롯,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IST '기능커넥토믹스센터'는 2014년까지 매년 70억원씩 총 3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커피, 녹차 등을 통해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카페인이 치명적 질병인 뇌암 세포의 성장을 둔화시킨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되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한홍택) 신경과학센터 이창준 박사 팀이 경상대 강상수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 인하대, Emory Univ. 등 국내외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카페인이 뇌암 세포의 움직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