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사비 검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자재 및 인건비 등의 인상에 따른 조합-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을 해소하고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SH공사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지 각 1곳씩을 선정해 공사비 검증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비 검증기관으로서 사업을 본격 시행하기 전, 검증체계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된 왕십리 뉴타운지구 마지막 아파트 ‘센트라스’의 입주가 시작한 가운데, 왕십리 행당동 재개발 단지가 사업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당 제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19일 이달 안으로 사업시행 인가가 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행당7구역은 연면적 4만7821.2㎡ 로 재건축될 경우 최고층수 35층 총 930가구(임대포함) 규모의 단지로
서울 성동구 행당동 128번지 일대 행당 제7구역에 930가구 대단지의 지상35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3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행당동128번지 일대 행당제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행당제7구역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3층~지상35층으로 총 930가구다. 이 중 임대주택은 151가구, 장기전세주택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서울 재건축·재개발 시장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재건축아파트 시가총액이 최근 8개월 사이 4조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재건축을 추진중인 서울 시내 123개 단지, 9만4828가구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 2월 마지막주 84조418억원에서 11월 첫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