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망설이 돌았던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이면서 건재를 과시했다.
30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장쩌민이 전날 저녁 베이징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5주년 기념음악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아름다운 중국의 영광스러운 꿈’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권력 핵심
시진핑 중국 공산당 신임 당 총서기가 자신에게 군사위원회 주석직을 넘긴 후진타오 국가 주석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고 16일(현지시간)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전일 18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8기 1중전회)가 끝나고 열린 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대표들과의 행사에서 “당과 인민의 사업 계승을 위해 후진타오 주석과 우방궈, 원자바
시진핑 부주석이 최고지도자에 오르기까지는 그의 화려한 인맥들의 공이 컸다.
시진핑 주변에는 자신의 든든한 권력기반인 태자당은 물론 상하이방·푸젠방·석유방·칭화대 동문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포진해있다.
시진핑을 최고 지도자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으로는 쩡칭훙 전 부주석이 꼽힌다.
태자당의 큰형으로서 쩡칭훙은 2007년 10월 17차 당 대회를
중국 사법분야를 담당하는 허궈창 공산당 상무위원 겸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 서기에 대해 검찰 기소 과정을 밟고 있음을 시사했다.
허궈창은 보시라이를 언급하면서 어떤 부패분자도 당 기율과 국법 처벌의 예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고 8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최근 소집한 중앙반부패조정소조 제22차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이 건재하고 10년 만의 권력 교체가 차질없이 치러질 것이라는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홍콩 잡지 명경은 12일(현지시간) 해외순방중인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의장이 귀국하는대로 다음주 정치국 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베이징 정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시 부주석이 이번 정치국 회의에서 제18차 당 대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에 서버를 둔 중국 반체제 뉴스 웹사이트 보쉰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시 부주석은 지난 4일 오후 베이징 시내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한 시간 뒤 대형화물트럭 한 대가 허궈창 당 중앙기율검사위 서기가 탑승한 차량 측면을 들이받았다고 보쉰은 전했
중국의 권력투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보시라이 충칭시 전 당서기를 비호한 것으로 알려진 저우융캉 중앙정법위원회 서기가 권한 중 상당 부분을 멍젠주 공안부장에게 넘겼다고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저우융캉은 중국의 최고지도부인 공산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 9명 중 서열은 가장 낮지만 중국의 경찰격인 공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21일(현지시간) 오전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관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에 조의를 표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자칭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 리커창 상무 부총리, 허궈창 공산당 중앙조직부 부장, 저우융캉 중앙정법위원회 서기 등도 이날 원 총리의 조문에 동행했다.
전일 후진타오 국가 주석과 우방궈 전국인민대표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민생 개선과 사회 평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지난달 3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2주년 경축행사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물가안정과 정부 지원 주택건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총리는 "작업장 안전은 물론 식품, 의약품 안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가면서 사회보장시
장쩌민 중국 전 주석의 사망설이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장 전 주석의 사망설이 6일(현지시간) 오전 대만과 홍콩에서 급속히 퍼졌으나 중국 지도부는 눈에 띄는 특이 동향을 보이지 않고 있어 장 전 주석이 살아있다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가 주요 인사가 사망할 경우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사 웹페이지가 추모 의미로 흑백화면으로 바뀌
올해로 90주년을 맞은 중국 공산당은 앞으로 빈부격차, 부정부패, 민주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했다.
중국은 개혁개방 30년 만에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올라서며 미국과 더불어 세계 패권을 다투는 주요 2개국(G2)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4000달러(약 430만원)로 일본의 10분의 1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