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해외 카셰어링 플랫폼에 추가 투자를 단행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호주 일간 파이낸셜 리뷰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호주 카셰어링 플랫폼 ‘카 넥스트 도어(Car Next Door)에 620만 호주달러(약 50억 원)를 추가로 투자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부터 ‘카
현대자동차는 공유경제가 확산하는 글로벌 흐름에 맞춰 카셰어링 및 카 헤일링 등 차량공유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대응 중이다.
지난해 1월과 11월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동남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그랩(Grab)’에 총 2억5000만 달러를 전략 투자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랩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활용
현대자동차가 호주의 차량 공유 선도 업체 '카 넥스트 도어'에 투자를 단행한다. 오는 2020년 첫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카 넥스트 도어'에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이르면 2020년 첨단 ICT를 활용한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2013년 호주에서 카셰어링 사업을 시작한